2023년에 접어들자 21세기 첨단의료 컨소시엄은 조직 변화와 함께 좌장을 일신하였고, 새로운 멤버로 운영을 개시하였다.
(8) 2023년 1월 25일, 「21세기 첨단의료 컨소시엄」 오리엔테이션과 기념강연 안내: 「의료 DX 추진의 의의」를 주제로 가토리 테루유키(香取照行) 씨가 강사로 발표하였다. *DX: 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 전환)의 약어.
2023년도 21세기 첨단의료 컨소시엄의 개요에 대해 설명하자면, 동 컨소시엄의 기획·감수·총괄은 2019년 5월에 발족한 이래, 교토대학 고등연구원이자 특별교수인 혼조 타스쿠(本庶佑: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씨가 맡고 있었다.
2023년도의 큰 변화는, 혼조 교수의 밑에서 동 컨소시엄의 전체 좌장과 재생의료부회 좌장, 그리고 의료매니지먼트부회 좌장까지 맡고 있던 교토대학 명예교수인후쿠시마 마사노리(福島雅典) 씨가 2023년 3월을 기해 퇴임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후쿠시마 씨는 2019년 5월 출범부터 3년간 목표로 해왔던 좌장 위촉에서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였다.
이것을 계기로 사무국은 재생의료부회, 게놈의료부회, 의료기기부회, 의료매니지먼트부회, 그리고 새롭게 「21세기 의료 DX 포럼」으로 개편한 의료정보부회의 좌장을 일신해서, 신선하고 중후한 멤버로 운영을 진행하기로 발표하였다.
재생의료부회의 새로운 좌장은 미야타 미츠루(宮田滿) 씨로, 닛케이(日經) 기자를 거쳐 닛케이바이오테크의 전 편집장이었던 인물이다. 재생의료에 대해서는 의료산업계의 많은관계자들로부터 「비즈니스 찬스로 연결되는 연구자 소개를」 해달라는 요망에 부응해 미야타 씨에게 좌장을 위촉했다.
다음으로 게놈의료부회의 좌장은 도쿄대 첨단과학기술센터 시니어 펠로우인 아부라타니 히로유키(油谷浩幸) 씨이다. 게놈의료의 발흥부터 발전기를 몸소 실천한 연구자이며, 일본에서 가장 앞장선 사이언티스트이다.
의료기기부회의 새로운 좌장은, 교토대학 의학연구과 건강정보분야 교수인 나카야마 타케오(中山健夫) 씨이다.지금까지 의료정보부회의 공동좌장을 맡아 주었지만, 의료기기의 발전과 그 가능성 탐색을 위해서는 오히려 의료정보학 분야에서 어프로치가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좌장으로 위촉되었다.
의료매니지먼트부회 좌장은, 전 후생노동성 의정국장으로 현재는 이와테(岩手)의과대학 객원교수인 다케다 도시히코(武田俊彦) 씨에게 부탁했다. 첨단의료의 진전을 서포트하는 조직, 기관, 그리고 사람의 매니지먼트에는 무엇이 필요할까,라는 새로운 견지에서 이 과제에 도전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배경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작년까지의 의료정보부회를 개편한 「21세기 의료 DX 포럼」에 대해서는, 기업 회원들의 강력한 요청에 응하기로 하였다. 의료 DX의 의미, 현황과 진전, 그리고 과제를 테마로, 후생노동성 관료 OB이자 논객으로서 잘 알려진 가토리 테루유키(香取照行: 전 후생노동성 연금국장, 조치(上智)대학 교수, 전세대형 사회보장구축회의 구성원) 씨에게 새로운 좌장을 부탁했다.
※2023년도 '21세기 첨단의료 컨소시엄'의 개요는, 첫머리에 언급한 것처럼, 큰 변혁을 이룬 2023년도 「21세기 첨단의료 컨소시엄」 오리엔테이션과, 기념강연으로 「의료 DX 추진의 의의」를 주제로 가토리 테루유키 씨를 강사로 초청해 1월 25일에 개최되었다.
기념강연은 오리엔테이션과 동시에 「21세기 의료 DX 포럼」 제1회 강의로 전달되었다. 또한, 같은 날 2023년도 6개 부회 프로그램을 모두 발표하였다.
덧붙여 후쿠시마 마사노리씨가 퇴임하기 전, 2023년 1월, 2월, 3월에개최된 「21세기 첨단의료 컨소시엄」 6개 부회 일정에 대해서는 별도로 기재한다.
*2023년 1월, 2월, 3월 개최 예정 <21세기 첨단의료컨소시엄> 6개 부회 회의 일정 안내.
·의료정보분야 특별연구회
좌장: 가와카미 고지(川上浩司: 교토대학 대학원 의학연구과 사회건강의학계 전공, 약제역학분야 교수)
일시: 2023년 1월 19일
강연: '약제역학 연구의 역사와 향후 전망'
강사: 우루시하라 나오미
·재생의료포럼 제7회 강의
좌장: 후쿠시마 마사노리(교토대학 명예교수)
일시: 2023년 2월 1일
강연: '세포제제의 자동화 기술 등에 대하여'
강사: 오츠키 요시토(大槻義人: 밀테니바이오테크 대표이사 사장)
·의료기기 부회 2023년 제1회 회의
좌장: 나카야마 타케오(교토대학 대학원 의학연구과 건강정보학분야 교수)
부좌장: 타다 소이치로(多田莊一郞: GE헬스케어재팬 대표이사)
일시: 2023년 2월 17일
강연: 'Cure App이 지향하는 적정 음주 및 금연 앱의 개발'
강사: 소우류헤이(宋龍平: 오카야마(岡山) 현 정신과의료센터 임상연구부 의사, CureApp 메디컬부 의사)
·'21세기 의료 DX 포럼' 제2회 강의
좌장: 가토리 테루유키
일시: 2023년 2월 21일
강연: '역학, 공중위생학으로 본 의료 DX 추진의 필요성'
강사: 이와가미 마사오(岩上將夫: 쓰쿠바(築波)대학 의학의료계 조교수)
·건강·의료 미래전략포럼 제6회 회의
좌장: 후쿠시마 마사노리(교토대학명예교수)
일시: 2023년 3월 13일
강연: '의료에 있어서의 DX 추진: 마이넘버카드(주민등록증)의 의료 응용'
강사: 후루카와 도시하루(古川俊治: 참의원 의원, 게이오대학 법과대학원 교수, 의학부 외과 교수)
·'21세기 의료 DX 포럼' 제3회 강의
좌장: 가토리 테루유키(조치대 교수)
일시: 2023년 3월 24일
강연: '교토대학병원의 의료 DX 추진과 그 대응'
강사: 구로다 토모히로(黑田知宏: 교토대학 의학부 부속병원 의료정보기획부 교수)
·의료기기 부회 제6회 회의 (통산 제17회) ※후쿠시마 마사노리씨 최종회의
좌장: 야마우미 요시유키(山海嘉之: 쓰쿠바대 교수, 공동좌장: 후쿠시마 마사노리)
일시: 2023년 3월 29일
강연: '하마마쓰 의공 연계 거점에 의한 의료기기 창출 이노베이션'
강사: 야마모토 세이지(山本淸二: 하마마쓰 의과대학 부학장)
(9) 「21세기 재생의료 포럼」제7회 강의(2023년 2월 1일)에서, 오츠키 요시토(大槻義人) 씨가 「세포제제의 자동제조기술 등에 대해서」의 타이틀로 강연하였다. 재생의료부회에서 업그레이드된 「21세기 재생의료 포럼」은,'실용화된 재생의료 기술의 원리와 실제, 사회구현 전략, 세포제제의 자동화 기술 등에 대한 깊은 지견과 전망을 배우는' 조직으로 재구축되었다.
동 포럼의 제1회 강의는 야마시타 도시히코(山下敏彦: 삿포로 의과대학 학장) 씨의 「척추 손상으로의 재생 의료의 사회 구현을 향해서」였다.
제2회 강의는 모토노조 오사무(本望修) 씨의 「자기 골수 유래 간엽계 세포치료의 적응 확대」였다.
제3회 강의는 도호쿠대학 부학장 도미나가 테이지(富永悌二) 씨의 코멘트에 이어, 도미나가 씨가 지명한「Muse 세포를 이용한 뇌경색 치료」의 일인자인 니사이 구니야스(新妻邦泰) 씨였다.
또한 제4회 강의는 도호쿠대학 대학원 의학계연구과 의학부 세포조직학 교수인 데자와 마리(出澤眞理) 씨였다.
제5회 강의는, 각막재생의료의 일인자인 호카조노 치에(外園千惠) 씨가 「희귀 난치병에 있어서의 각막 재생의료의 위치설정과 사회구현」의 타이틀로 강연을 했다.
제6회 강의는「ADRCs(자기 피하지방조직 유래 재생 줄기세포)」를 사용해 실시하는 복압성요실금의 재생치료 일인자인 고토 햐쿠만(後藤百万) 씨로부터 강연을 들었다.
(*이상, 1장 3화 참조)
이번 제7회는, 당 포럼의 부좌장을 맡고 있는오츠키 요시토 씨가 「세포제제의 자동제조기술 등에 대하여」의 타이틀로, 재생의료를 성공시키기 위한 세포제제와 그 자동화 기술에 대해 의료산업계의 입장에서 강연을 하였다.
당일 어젠다는 아래와 같다.
「21세기 재생의료 포럼」 2023년 제7회 강의
일시: 2023년 2월 1일
프로그램
1. 개회사
2. 통괄 좌장 인사: 후쿠시마 마사노리(교토대학 명예교수)
3. 부좌장 인사: 기소 세이이치
4. 강연: '세포제제의 자동제조기술 등에 대하여'
강사: 오츠키 요시토(大槻義人)
<질의응답>
5. 폐회사
(10) 장래 실용화가 기대되는 첨단 기술=이머징 테크놀로지의 의료 응용을 테마로 한 '메디컬 이머징 테크놀로지 포럼' 제3회 회의(2023년 2월 15일)가 개최되었다. 이머징 테크놀로지라고 불리는 첨단기술에는, 바이오테크놀로지, AI, VR, AR, MR, 로보틱스, 드론, 블록체인, 3D 프린터, Web3.0 및 양자 컴퓨터 등이 있다.
「21세기 첨단 의료 컨소시엄」 기획위원회에서는 이머징 테크놀로지에 주목하여 2023년부터 3년간에 걸쳐 이들 첨단기술에 초점을 맞춰 그 의료응용의 현황과 가능성과 전망을 공유해 선진적 연구자, 아카데미아(학계), 행정관과 기업을 연결하는 회의기구(스터디그룹)를 설립하게 되었다.
제1기(2022년 10월~2023년 9월)의 테마는, 양자컴퓨터와 AI의 의료응용이다. 「양자컴퓨터 시대의 헬스케어 데이터 본연의 자세」를 추구해 갈 것이다.
제2기(2023년 10월~2024년 9월)는 메타버스와 Web3.0이다.
제3기(2024년 9월~2025년)는 바이오테크놀로지, 게놈의료를 특집으로 할 예정이다.
「메디컬 이머징 테크놀로지 포럼」 제1회 회의에서는 일본 양자컴퓨터 개발의 제 일인자인 후지이 게이스케(藤井啓祐: 오사카대학 대학원 기초공학연구과 교수, 양자정보·양자생명연구센터 부센터장) 씨가「양자컴퓨터의 연구개발과 산학제휴」의 타이틀로 강연하였다.
제2회 회의는「양자 어닐링」에 대해 일본을 대표하는 연구자인 다나카 무네(田中宗: 게이오기주쿠대학 이공학부 물리정보공학과 준교수) 씨가 양자기술을 이용한 차세대 액셀러레이터의 소개와 그 사회 구현에 대해 강연하였다. 참고로 어닐링은, 금속을 장시간 가열하여 실온까지 서서히 연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이번 제3회 회의는 우에다 타쿠야(上田琢也: 도호쿠대학 대학원 의학계연구과 화상진단학분야 교수,창생응용의학연구센터 인공지능/의학교육 기반 코어 센터장) 씨가, 「디자인 사고를 도입한 의료 AI 과제 설정과 임상적 지견에 근거한 AI 화상진단」의 제목으로 강연하였다.
이번 강연에서는, 도호쿠대학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의료 과제를 보여준 디자인적인 사고에 근거한 의료 AI의 대처, 향후 산학연계의 열쇠가 되는 병원이 갖고 있는 임상데이터를 기업에 제공하기 위한 규정의 정비, 향후 의료에 있어서 AI를 추진하는 의료 AI 인재의 육성 및 대처 등, 세 가지 논점을 중심으로 강연을 하였다.
당일 어젠다는 아래와 같다.
'메디컬 이머징 테크놀로지 포럼' 제3회 회의
일시: 2023년 2월 15일
프로그램
1. 개회사
2. 좌장인사: 가와구치 히데아키(川口英明: 게이오기주쿠대학 양자컴퓨팅센터 특임강사)
3. 공동좌장인사: 이와가미 마사오(岩上將夫: 쓰쿠바대학 의학의료계 조교수)
4. 부단장 인사: 가네코 타츠야(金子達哉: 일본IBM 집행임원 시니어 파트너)
5. 강연: '디자인적 사고를 도입한 의료 AI 과제 설정과 임상적 지견에 기초한 AI 화상진단'
강사: 우에다 타쿠야(上田琢也: 도호쿠대학 대학원 교수)
<질의응답>
6. 폐회사
새롭게 출범한 조직을 바탕으로 한 활기찬 첨단의료 컨소시엄 활동은 더욱 기대를 걸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