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첨단의료 2장 5화
의료매니지먼트, 심부전, 바이러스요법, EMS, 질병예측모델
이번에는 의료매니지먼트, 심부전, 바이러스 암치료, 근전(筋電) 메디컬, 질병예측모델에 대한 최신 동향을 살펴보기로 한다.
(26) 「21세기 첨단의료 컨소시엄」 의료매니지먼트부회 2023년 제1회 회의(2923년 5월 19일)에서 다케다 도시히코(武田俊彦: 이와테의과대학 객원교수, 전 후생노동성 의정국장) 씨가 「의료이노베이션으로 본 의료매니지먼트의 중요성」이란 타이틀로 강연하였다.
올해 재탄생한 '21세기 첨단의료 컨소시엄' 의료매니지먼트부회에서는 새로운 좌장으로 전 후생노동성 의정국장이었고 현재 이와테의과대학 객원교수이자 보스턴컨설팅그룹 시니어 어드바이저, 일본재택케어얼라이언스 부이사장 등 많은 자리에서 활약하고 있는 다케다 도시히코 씨를 맞이했다. 다케다 씨는 산관학(産官學) 전 분야에 관여하며 의료와 의료매니지먼트에 대해 많은 지식과 견해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이번 강연은 다케다 도시히코 씨의 좌장강연으로서 의료이노베이션으로 본 의료매니지먼트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강연이었는데, 많은 전문가들이 참여하였다.
다케다 도시히코 씨의 경력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1983년 도쿄대학 법학부 졸업
1983–1990년 후생성 근무
1990–1994년 일본무역진흥회 본부 해외사업부(JETRO 뉴욕센터 근무)
1994–1994년 후생성 대신관방정책과 과장보좌
1994–1996년 후생성 연금국 운용지도과 과장보좌
1996–1997년 홋카이도 생활복지부 고령화·지역복지대책실 고령복지과장
1997–1998년 홋카이도 보건복지부 고령자보건복지과장
1998–1998년 후생성대신관방국제과 과장보좌
1998–1999년 후생성대신관방정책과 과장보좌
1999–1999년 후생성대신관방정책과 기획관
1999–2000년 후생성대신관방인사과 비서관
2000–2001년 후생성대신관방정책과 기획관(병임 건강정책국)
2001–2002년 후생노동성대신관방총무과 기획관(병임 의정국)
2002–2004년 후생노동성 보험국 의료과 보험의료기획조사실장
2004–2006년 사회보험청 운영부 의료보험 과장
2006–2008년 후생노동성 의정국 경제과장
2008–2009년 후생노동성 보험국 국민건강보험과장
2009–2010년 후생노동성 의정국 정책의료 과장
2010–2011년 후생노동성 보험국 총무과장
2011–2012년 후생노동성 정책총괄관 사회보장담당 참사관
2012–2014년 총무성 소방청 심의관
2014–2015년 후생노동성대신관방심의관(의료보험 담당)
2015–2016년 후생노동성 정책총괄관(사회보장 담당)
2016–2017년 후생노동성 의약·생활위생국장
2017–2018년 후생노동성 의정국장
2018–2019년 후생노동성 정책참여(비상근)
2018년 이와테의과대학 의학부 객원교수
2019–2022년 도쿄해상일동화재보험㈜ 고문
2019년 보스턴컨설팅그룹 시니어 어드바이저
2022년 니시무라아사히법률사무소 어드바이저
당일 어젠다는 아래와 같다.
'21세기 첨단의료 컨소시엄' 의료매니지먼트부회 2023년 제1회 회의 (통산 20회)
일시: 2023년 5월 19일
프로그램
1. 개회사
2. 좌장인사: 다케다 도시히코(武田俊彦: 이와테의과대학 객원교수, 전 후생노동성 의정국장)
3. 부좌장 인사: 오타케 요시아키(大箸義章: 중외제약 상근감사)
4. 강연: 「의료이노베이션으로 본 의료매니지먼트의 중요성」
강사: 다케다 도시히코
5. 폐회사
(27)「앞으로의 순환기 의료를 생각하는 모임」 WG4회의를, 오가와 히사오(小川久雄) 씨를 좌장으로 초청하여 5월 26일에 개최하였다. 이 날은 기타이 다케시(北井豪: 국립순환기병연구센터 심부전부 부장) 씨의 「심부전의 새로운 치료전략」이란 강연과, 2023년 3월 28일에 내각회의에서 결정된 순환기병대책추진 기본계획(제2기)의 검증을 실시하였다.
「앞으로의 심장병 의료를 생각하는 모임」은, 순환기·뇌졸중 영역과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앞으로의 순환기 의료를 생각하는 모임」으로 개편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3월 28일에 내각회의에서 결정된 제2기 순환기병대책추진 기본계획의 검증을 실시했다. 임상현장에서 순환기·뇌졸중 영역의 연계가 지금 이상으로 요구되는 현 상황과 방향성에 대해 검증하고, 내년 봄에 예정하고 있는 의료정책 제언의 골자를 책정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아울러 이번 제2기와 2020년 10월에 책정된 제1기 순환기병대책추진 기본계획의 의견을 모은 기회이기도 했다.
당일 어젠다는 아래와 같다.
'앞으로의 순환기 의료를 생각하는 모임' WG4 회의
일시: 2023년 5월 26일
프로그램
1. 개회사
2. 좌장 인사: 오가와 히사오(小川久雄: 구마모토대학 학장)
3. 부좌장 인사: 요시무라 미치히로(吉村道博: 도쿄지케이카이(慈惠會) 의과대학 순환기내과 교수)
4. 강연: 심부전의 새로운 치료전략
강사: 기타이 다케시(北井豪: 국립순환기병연구센터 심부전부 부장)
<질의응답>
5. 순환기병대책추진 기본계획(제2기: 2023년 3월 28일 내각회의 결정)의 검증과 본회의 위원, 기업회원의 의견 청취
6. 2023년도 '앞으로의 순환기 의료를 생각하는 모임' 활동계획 보고(사무국)
7. 폐회사
(28) 「21세기 첨단의료 컨소시엄」 특별 연구회(첨단 암치료 분야: 바이러스 요법)에서, 아스텔라스제약 면역항암제 담당 수석연구원 나카오 신노리(中尾愼典) 씨가, 「진행성 고형암에서 바이러스요법 연구개발」의 타이틀로 강연하였다.
일본경제신문 2023년 3월 10일 자 기사 「암치료, 바이러스 가세」에 기재되어 있듯, 바이러스를 사용해 암을 공격하는 「바이러스 요법」의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바이러스 요법」이란, 바이러스의 감염력과 공격력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암 면역약과 병용하면 난치성 암뿐만 아니라 재발이나 전이를 억제할 가능성이 있어, 첨단 암치료로써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는, 이 첨단 암치료 분야의 「바이러스 요법」을 아카데미아(학계)의 연구자가 아닌 「21세기 첨단의료 컨소시엄」 기업회원이기도 한 아스텔라스제약의 연구자에게 발표 기회를 준다고 하는 새로운 발상으로 특별연구회를 기획했다.
「바이러스 요법」이란 무엇인가? 아카데미아와의 「바이러스 요법」 공동 연구와 그 진전, 치료법으로서 「바이러스 요법」의 확립 등, 의료분야의 산학제휴에 관한 최신정보를 발표해 주었다.
당일 어젠다는 아래와 같다.
'21세기 첨단의료 컨소시엄' 특별연구모임(첨단 암치료 분야: 바이러스요법)
일시: 2023년 6월 5일
프로그램
1. 개회사
2. 좌장인사: 나카야마 다케오(中山健夫: 교토대학대학원 의학연구과 건강정보학분야 교수)
3. 강연: '진행성 고형암에 대한 바이러스요법의 연구개발'
강사: 나카오 신노리(中尾愼典: 아스텔라스제약 면역항암제 담당 수석연구원)
4. 질의응답
5. 폐회사
(29) 「21세기 첨단의료 컨소시엄」 의료기기부회 제3회 회의(통산 19회: 2023년 6월 13일)에서, 모리타니 도시오(森谷敏夫: 교토대학 명예교수) 씨가 「생체의 전기를 읽어내는 '근전(筋電) 메디컬'로 의료의 가능성을 넓히다」라는 타이틀로 강연하였다.
「시험적인 도전」, 「세상에서 가장 듣고 싶은 수업」 등 수많은 미디어에도 출연하고 있어 일반인에게도 친숙한 모리타니 씨는 비만연구의 권위자이며, 「교토대학 스타일 탄수화물 섭취 다이어트」를 제창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사람이다.
많은 저서도 출판되어 교토대학에서 31년간 강의한 「건강과학」은 강당에 입석가지 꽉 찰 정도의 초인기 강의로, 3만 명 이상의 교토대생이 수강을 하였다고 한다. 그 모리타니 씨가, 이번 「21세기 첨단의료 컨소시엄」 의료기기부회 제3회 강의에서 강연을 하였다. 모리타니 씨는 EMS(Electrical Muscle Stimulation: 골격근 전기자극)에 있어서 세계적인 권위자이기도 하고, EMS를 중심으로 한 트레이닝 브랜드인 「SIXPAD」의 공동개발자이기도 하다.
이번 강연에서는 EMS에 정통한 모리타니 씨의 '근전 메디컬'과 의료의 관계, 그리고 근전기 자극이 향후 의료의 가능성을 어떻게 펼쳐가는지, 등을 테마로 이야기를 펼친 기회였다.
모리타니 씨의 경력을 소개한다.
1950년 효고현 출생.
1980년 미국 남가주대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스포츠의학, Ph.D.). 텍사스대학, 텍사스농공대학 대학원 조교수, 교토대학 교양부 조교수, 카롤린스카 의학연구소 국제연구원(스웨덴정부 국비 유학), 미국 몬태나대 생명과학부 객원교수 등을 거쳐 1992년에 교토대 대학원 인간환경학 연구과 조교수를 역임하였다.
2000년부터 같은 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2016년부터 교토대학 명예교수, 교토산업대학 현대사회학부 교수를 지냈다. 전공분야는 운동 의과학(醫科學), 스포츠 의학.
◆저서
'정년 근육 트레이닝': 와니북스
'살을 못 빼는 건 자율신경이 원인': 청춘출판사
'몸과 마음의 건강 만들기': (중앙노동재해방지협회)등 다수
◆TV출연
NHK: 시험적인 도전, 생활 핫모닝(Hot morning), 토요 포럼 등 다수
당일 어젠다는 아래와 같다.
'21세기 첨단의료 컨소시엄' 의료기기부회 제3회 강의(통산 제19회)
일시: 2023년 6월 13일
프로그램
1. 개회사
2. 좌장 인사: 나카야마 다케오(中山健夫: 교토대학대학원 의학연구과 건강정보학분야 교수)
3. 부좌장 인사: 타다 소이치로(多田荘一郎: GE헬스케어재팬 대표이사)
4. 강연: 「생체의 전기를 읽어내는 '근전 메디컬'로 의료의 가능성을 넓히다」
강사: 모리타니 토시오(森谷敏夫: 교토대학 명예교수)
5. 질의응답
6. 폐회사
(30) 장래 실용화가 기대되는 첨단기술 = 이머징 테크놀로지의 의료응용을 테마로 한 「메디컬 이머징 테크놀로지 포럼」 제5회(2023년 6월 15일)에서 가와카미 에이료(川上英良: 이화학연구소 정보통합본부 첨단데이터사이언스프로젝트 의료데이터 수리추론팀 팀장) 씨가 '예방·개별의료를 위한 시계열(時系列) multi modal 데이터에 기반한 상태전이예측 모델구축'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하였다.
*multi modal: 시청각을 비롯한 여러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정보를 주고받는 것.
「메디컬 이머징 테크놀로지 포럼」 제1회 회의에서는 일본 양자컴퓨터 개발의 제 일인자인 후지이 게이스케(藤井啓祐: 오사카대학대학원 기초공학연구과 교수, 양자정보, 양자생명연구센터 부센터장) 씨가 「양자컴퓨터의 연구개발과 산학연계」의 타이틀로 강연하였다.
제2회 회의는 「양자 어닐링」에 대해 일본을 대표하는 연구자인 다나카 무네(田中宗: 게이오기주쿠대학 이공학부 물리정보공학과 준교수) 씨가 양자기술을 이용한 차세대 액셀러레이터의 소개와 그 사회 구현에 대해 강연하였다.
제3회 회의는 우에다 타쿠야(植田琢也: 도호쿠대학대학원 의학계연구과 화상진단학분야 교수, 도호쿠대학 창생응용의학연구센터 인공지능의학교육기반코어 센터장) 씨가 「도호쿠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의료과제를 확인하는 디자인 사고에 근거한 의료 AI의 대처, 병원이 가진 임상데이터를 기업에 제공하기 위한 레귤레이션(규정)의 정비, 향후 의료에 있어서 AI를 추진하는 의료 AI 인재 육성의 대처에 대해 강연하였다.
제4회 회의에서는 본회의 공동 좌장인 이와가미 마사오(岩上將夫) 씨가 「이머징 테크놀로지의 의료응용에 관한 여러 나라의 동향」이란 타이틀로, 현재 화제가 되고 있는 챗GPT의 사용 등에 근거하여 여러 나라의 동향을 포함해 강연해 주었다.
이번 제5차 회의에서는 이화학연구소 정보통합본부 팀장인 가와카미 에이료 씨를 초청하여 강연을 들었다.
가와카미 씨의 연구팀에서는 기계학습, 네트워크, 통계라고 하는 여러 수리과학을 유연하게 응용해, 건강과 질환상태의 이해와, 한 사람 한 사람의 특성에 근거한 예측모델의 확립을 목표로 한 연구를 하고 있는 현재의 성과를 들을 수 있는 강연이었다.
당일 어젠다는 아래와 같다.
'메디컬 이머징 테크놀로지 포럼' 제5회
일시: 2023년 6월 15일
프로그램
1. 개회사
2. 좌장인사: 가와구치 히데아키(川口英明 게이오기주쿠대학 의학부)
3. 공동좌장인사: 이와가미 마사오(岩上將夫: 쓰쿠바대학 의학의료계 조교수)
4. 부단장 인사: 가네코 타츠야(金子達哉: 일본 IBM 집행임원 시니어 파트너)
5. 강연: 「예방과 개별의료를 위한 시계열 멀티 모달 데이터에 근거한 상태전이예측모델의 구축」
강사: 가와카미 에이료(川上英良: 이화학연구소 정보통합본부 첨단데이터 사이언스프로젝트 의료데이터 수리추론팀 팀장)
<질의응답>
6. 폐회사
이번 다섯 가지 강의는, 의료매니지먼트, 심부전, 바이러스요법, EMS, 질병예측모델 등에 대해 일본을 대표하는 석학들이 첨단의료에 강연해 준 소중한 기회였다. 우리나라에서도 바이러스 암치료 요법이나 EMS, 질병예측모델 등에 대해서 심도 있는 연구개발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미지: 구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