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수면 알고리즘, emerging technology, 재생의료, 게놈의료, electronic skin에 대한 첨단의료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한다.
(21) 「21세기 첨단의료 컨소시엄」 의료기기 부회 제2회 회의(통산 18회,2023년 4월 18일)에서 미야하라 사다시(宮原禎: ACCELStars 대표이사) 씨가 「수면 알고리즘에 의한 새로운 '수면 검진'」의 제목으로 강연하였다.
수면에 대한 조사에서 일본인 5명 중 1명이 '수면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지 않다', '뭔지 모르지만 불면이 있다'라고 응답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나이가 들면서 불면증이 증가해, 60세 이상에서는 약 3명 중 1명이 수면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 따라서 통원하는 환자의 20명 중 1명이 불면증 때문에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사람의 수면 시간에는 개인차가 있고 7시간 정도면 충분하다는 사람, 3시간 정도의 수면으로 충분한 사람, 10시간 정도 자지 않으면 잠이 부족한 사람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이라도 나이가 들면서 수면 도중각성이나 이른 아침 각성이 늘어남에 따라 피로가 풀리지 않고 수면 시간이 부족하다는 등의 자각 증상을 느끼는 사람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강연한 미야하라 씨가 대표를 맡고 있는 ACCELStars는 「수면을 해명하고 새로운 의료를 창조한다」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수면문제에 임하고 있는 기업이다. ACCELStars는 수면과 건강 및 질환의 관계성을 검증하기 위해 피험자의 수면·건강·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을 수행하고 개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의료에 도움을 주고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본 강연에서는 ACCELStars의 「수면검진」 사업, 그리고 해석 알고리즘을 이용한 「수면검진」에 대한 소개와 함께, 수면의료에 관한 이야기나 수면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하였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수면의 고민에 대한 해소법 등도 언급되었다.
당일 어젠다는 아래와 같다.
「21세기 첨단의료 컨소시엄」의료기기부회 제2회 강의(통산 제18회)
일시: 2023년 4월 18일
프로그램
1. 개회사
2. 좌장 인사: 나카야마 다케오(中山健夫: 교토대학 대학원 의학연구과 건강정보학 분야 교수)
3. 부좌장 인사: 타다 소이치로(多田莊一郞: GE헬스케어재팬 대표이사)
4. 강연: 「수면 알고리즘을 통한 새로운 '수면 검진’」
강사: 미야하라 사다시(宮原禎: ACCELStars 대표이사)
5. 질의응답
6. 폐회사
(22) 장래, '실용화가 기대되는 첨단기술=이머징 테크놀로지의 의료응용'을 테마로 한 「메디컬이머징 테크놀로지 포럼」 제4회(2023년 4월 19일)에서 이와가미 마사오(쓰쿠바대학 의학의료계 조교수) 씨가 「이머징 테크놀로지의 의료응용에 관한 여러 나라의 동향」이란 타이틀로 강연하였다.
「메디컬이머징 테크놀로지포럼」 제1회 회의에서는 일본 양자컴퓨터 개발의 제 일인자인 후지이 케이스케(오사카대학 대학원 기초공학 연구과 교수, 양자정보·양자생명연구센터 부센터장) 씨가 「양자컴퓨터의 연구개발과 산학연계」의 타이틀로 강연하였다.
제2회 회의는 「양자 어닐링」에 대해 일본을 대표하는 연구자인 타나카 무네(게이오기주쿠대학 이공학부 물리정보공학과 조교수) 씨가 양자기술을 이용한 차세대 액셀러레이터의 소개와 그 사회 구현에 대해 강연하였다.
제3회 회의는 우에다 타쿠야(도호쿠대학 대학원 의학계연구과 화상진단학분야 교수, 도호쿠대학 창생응용의학연구센터 인공지능의학교육기반 코어 센터장) 씨가 「도호쿠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의료과제를 보여준 디자인적 사고에 근거한 의료 AI의 대처, 병원이 갖고 있는 임상데이터를 기업에 제공하기 위한 레귤레이션(규정)의 정비, 향후 의료에 있어서 AI를 추진하는 의료 AI 인재 육성의 대처」에 대해 강연하였다.
제4회 본 강연에서는 공동좌장인 이와가미 마사오 씨가 「이머징 테크놀로지의 의료 응용에 관한 여러 나라의 동향」이란 타이틀로 강연하였다. 이와가미 씨는 공중위생학·역학·헬스서비스리서치 최 일선의 연구자이다. 그런 이와가미 씨가 본, 메디컬이머징 테크놀로지에 관한 여러 나라의 동향에 대해 발표한 강연이었다.
(23) 「21세기 첨단의료 컨소시엄」 재생의료부회 제2회(통산 제21회, 2023년 4월 24일)에서 「재생의료 오버뷰 2023」의 타이틀로 미야타 미츠루(宮田滿: 미야타소켄(宮田總硏) 대표) 씨가 강연하였다.
2023년부터 재생의료부회는 새롭게 태어났는데, 면역의료부회 부좌장으로 친숙한 미야타 미츠루 씨를 좌장으로 맞이해 스타트하였다. 미야타 씨는 일본경제신문사 입사 후 닛케이바이오테크 창간에 관여해,1985년에 닛케이바이오테크 편집장에 취임하였다. 그 후, 첨단기술정보 센터장, 의료국 바이오센터장, 의료국 주임편집위원, Biotechnology Japan Webmaster를 역임하고, 2012년에 특명편집위원으로 취임했다. 일본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창생(創生)과 발전을 가까이에서 경험해 오고 있어, 창약(創藥)이나 첨단의료의 발전에 대해서 많은 지식과 견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본 강연에서는 재생의료부회 좌장으로서, 앞으로 어떻게 재생의료가 발전해 갈 것인지, 현재는 어떤 재생의료가 있고재생의료와 관련된어떠한 기업이 나타나고 있는지 등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당일 어젠다는 아래와 같다.
「21세기 재생의료부회」2023년 제2회 강의(통산 제21회)
일시: 2023년 4월 24일
프로그램
1. 개회사
2. 좌장 인사: 미야타 미츠루(미야타소켄(宮田總硏) 대표)
3. 부좌장 인사: 기소 세이이치(木曾誠一: 교토약과대학 이사)
4. 강연: 「재생의료 오버뷰 2023」
강사: 미야타 미츠루
<질의응답>
5. 폐회사
(24) 「21세기 첨단의료 컨소시엄」 게놈의료부회 2023년 제1회 강의(2023년 5월 9일)에서 아부라타니 히로유키(油谷浩幸) 씨가 '게놈의료 오버뷰 2023'의 제목으로 강연하였다.
2023년에 「21세기 첨단의료 컨소시엄」 6개 부회는 크게 리뉴얼을 했다. 많은 부회에서 새로운 좌장을 맞이해, 새롭게 스타트했다. 이번 게놈의료부회에서는 2023년부터 도쿄대학 첨단과학기술연구센터 시니어 리서치 펠로우로 부임한 아부라타니 히로유키 씨를 초빙했다.
게놈의료부회 2023년 제1회 강의는 아부라타니 씨의 좌장 강연이었다. 아부라타니 씨는 세계 최첨단 도쿄대 Onco패널을 중심으로 개발을 지속해 온 저명한 학자이다. 게놈사이언스분야 탄생 초기부터 관여하고 있으며, 현재도 personal genome, epigenome의 해석, translational(중재) 연구 등을 계속하고 있다. 진정한 일본 인간게놈연구의 일인자이다. 본 강연은 그 아부라타니 씨로부터 앞으로의 게놈의료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
아부라타니 씨의 경력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980년 3월 도쿄대학 의학부 의학과 졸업
1980년 6월 도쿄대학 의학부 부속병원 내과 연수의
1983년 9월 도쿄대학 의학부 제3내과 의사
1988년 1월 도쿄대학 의학부 부속병원 제3내과 조교
1988년 8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암 연구센터 연구원
1995년 1월 도쿄대학 의학부 부속병원 제3내과 조교
1999년 3월 도쿄대학 대학원 공학계 연구과 조교수
2001년 9월 도쿄대학 첨단과학기술연구센터 교수
2002년 4월 도쿄대학 국제산학공동연구센터 교수
2006년 4월 도쿄대학 첨단과학기술연구센터 교수
2021년 4월 도쿄대학 첨단과학기술연구센터 시니어 리서치 펠로우
당일 어젠다는 아래와 같다.
「21세기 첨단의료 컨소시엄」 유전체 의료부회 2023년 제1회 강의(통산 제17회)
일시: 2023년 5월 9일
프로그램
1. 개회사
2. 좌장 인사
3. 좌장 강연: 「게놈의료 오버뷰 2023」
강사: 아부라타니 히로유키(도쿄대학 첨단과학기술연구센터 시니어 리서치 펠로우)
<질의응답>
4. 폐회사
(25) 의료 분야에 있어야 할 DX(Digital Transformation)를 배우고 논의하며 교류하는「21세기 의료 DX 포럼」이 2023년 5월 15일에 개강하였다. 제1회 강의는, 도쿄대학 부학장·공학부 교수인 소메야 타카오(染谷隆夫) 씨의 강연으로「electronic skin: 경이로운 센서가 바꾸는 일본 의료」가 주제였다. 개강을 기념하여, 관계자들은 무료로 초대되었다. 덧붙여 「21세기 의료 DX 포럼」은, 전 6회(5 강의+ 1 심포지엄) 구성으로, 2023년 5월부터 2024년 3월까지 개최되었다.
어젠다는 아래와 같다.
「21세기 의료 DX 포럼」 제1회 강의
일시: 2023년 5월 15일
프로그램
1. 개회사
2. 좌장 인사: 가토리 테루유키
3. 강연: 「일렉트로닉 스킨: 경이로운 센서가 바꾸는 일본 의료」
강사: 소메야 타카오(染谷隆夫: 도쿄대학 부학장·공학부 교수)
4. 폐회사
이번에는 수면 알고리즘과 수면의료, emerging technology의 동향, 재생의료, 게놈의료, electronic skin에 대한 일본의 첨단의료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 우리나라 의료 현장에도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는 테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