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진료 시대
21세기 첨단의료 3부 7장 4화
비대면 진료 시대
- 약은 공장에서 나오고, 치료는 앱에서 시작된다
바야흐로 비대면 진료 시대, 제약산업의 정의가 바뀌고 있다.
의료는 늘 법보다 한 발 앞서 움직여 왔다.
그리고 법은 늘 한 박자 늦게 그 변화를 인정해 왔다.
2025년 12월, 비대면 진료의 법적 근거를 담은 의료법 개정안이 공포됐다.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지난 5년간 ‘시범’이라는 이름으로 유지되던 비대면 진료가, 마침내 상시 제도가 된 것이다.
이 변화는 단순히 진료 방식의 변화가 아니다.
제약산업 전체의 좌표가 이동하고 있다는 신호다.
- 만성질환, 병원보다 ‘연결’이 중요한 시대
비대면 진료의 핵심 대상은 명확하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 재진 환자들이다.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대형병원의 첨단 장비가 아니다.
끊김 없는 처방, 잊지 않는 복약, 지속적인 관리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