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순위표
야구의 시선 제44화
- 4월의 순위표
- 아직 4월인데, 벌써 보이는 팀이 있다
야구는 길다.
그래서 4월의 순위표는 대개 의미가 없다고들 말한다.
누군가는 아직 몸이 덜 풀렸고,
누군가는 부상자가 돌아오지 않았으며,
누군가는 결국 여름이 되어야 진짜 전력이 나온다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매년 반복되는 또 하나의 진실이 있다.
4월은 순위를 말해주지 않지만, 팀의 완성도는 보여준다.
그리고 지금 KBO에는 벌써 전력의 짜임새가 보이는 팀들이 있다.
- LG, 가장 먼저 완성된 팀
현재 리그에서 가장 안정적인 팀은 단연 LG다.
압도적 투수력은 아니다.
미친 듯한 홈런 군단도 아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잘 이긴다.
이유는 단순하다.
야구를 가장 정상적으로 하는 팀이기 때문이다.
선발은 최소한을 버텨주고,
불펜은 무너지지 않으며,
타선은 필요한 순간 점수를 낸다.
결국 강팀이란 압도적으로 잘하는 팀이 아니라, 실수하지 않는 팀이다.
LG는 지금 가장 먼저 시즌 모드에 들어간 팀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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