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아서"

직원 효용 극대화를 위해

by 룡하

세번째 격자틀 인식 모형, 역사 27화 독일, "비스마르크" 편에서 스페인과 프랑스, 독일을 연결하여 전세계적 지역별 조직을 만든 후 독일에서 비스마르크를 주인공으로 한 미디어아트와 함께 유니버설 디자인 푸드 F&B 사업을 하고자 한다고 적었다.


스페인과 프랑스, 독일, 영국을 연결하여 전세계적 지역별 조직을 만든 후 영국에서 아서를 주인공으로 한 미디어아트와 함께 유니버설 디자인 푸드 F&B 사업을 하고자 한다.



아더왕 소설에서 아더왕과 다른 원탁의 기사들의 관계가 봉건적 위계질서상, 즉 법적, 사회적으로는 주군과 가신의 관계지만 개인적, 도덕적 차원에서는 '동료compagnon'관계라는 부테의 지적도 이와 맥락을 같이 한다고 할 수 있다.

기사라는 칭호가 내포하는 이러한 동류의식, 혹은 평등의식을 문학적으로 표현해낸 것이 바로 상석의 구분이 따로 없는 '원탁 Table ronde'의 모티프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왕과 기사 사이에 복종관계와 동료관계를 동시에 설정하는 이러한 이중성은 신종선서 의식에도 반영되는데 주군은 자신 앞에 무릎을 꿇은 가신의 손을 감싸 쥐고 그를 일으켜 포옹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평등한 관계임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27)


27) 사실, 주군과의 관게에 있어서, '섬김, 봉사 service'의 의무는 이중적 측면을 지닌다. 봉건사회는 엄격한 위계질서가 지배하는 것이 사실이나 그 관계를 엄밀히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기사가 주군에 대해 갖는 봉사 및 조언의 의무는 주군이 가신을 보호할 의무와 교환 관계에 놓여있다. 즉 쌍방이 서로에 대해 의무를 갖는 쌍무적 관계 속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신종선서의식은 주군과 가신의 이러한 동등한 관계를 잘 반영한다.


출처 : 김정희. (2005). 기사도 정신의 형성과 변용 : 중세에서 르네상스까지. 한국프랑스학논집, 49, 267-288.


일반적으로 기사가 주군에 대해 갖는 봉사 및 조언의 의무는 주군이 가신을 보호할 의무와 교환 관계에 놓여있다. 즉 쌍방이 서로에 대해 의무를 갖는 쌍무적 관계 속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신종선서의식은 주군과 가신의 이러한 동등한 관계를 잘 반영한다. 주군은 자신 앞에 무릎을 꿇은 가신의 손을 감싸 쥐고 그를 일으켜 포옹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평등한 관계임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첫번째 격자틀 인식 모형, 철학 3화 최치원, "풍류" 편에서 나 또한 겸손(낮추기), 근검절약(과시소비하지 않기), 절제된 권력행사(나중에 사업을 하여 ceo가 된다면 직원 효용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는 ceo 되기)를 실천할 것이라고 적었다.


세번째 격자틀 인식 모형, 역사 7화 그리스, "알렉산드로스" 편에서 ceo가 된다면 겸손, 근검절약, 절제된 권력행사를 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적었다.


세번째 격자틀 인식 모형, 역사 25화 독일, "비스마르크" 편에서 덕과 능력을 갖춘 인재 등용과 개인의 성장 비전을 제시하는 운영제도를 통해 기업문화(파이코노믹스에 플라이휠 전략을 접목하여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를 형성하고자 한다고 적었다.



기업문화와 기업성과 간의 관련성은 개인수준에서 전반적으로 혁신형, 관계형, 과업형인 경우에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이 높다는 결과를 보였으며, 위계적일수록 만족과 몰입이 저해되는 결과를 얻었다.


출처 : 신동빈, 황호종 and 김상수. (2020). 한국의 기업문화가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 : 커뮤니케이션을 매개한 다차원 분석. 기업경영연구, 27(1), 51-73.


국내 기업이 새로운 세대의 ‘민주적ㆍ수평적’ 조직문화를 도입할 때, 기업조직 내의 세대갈등을 완화하고, 청년세대의 일 만족 및 조직 몰입을 향상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고태경, 임현지, 왕정하, 최다은 and 이철승. (2021). 세대 문화와 기업 문화: 기업 내 세대 간 문화적차이에 따른 일 만족도를 중심으로. 문화와 사회, 29(2), 39-96.


기업문화가 위계적일수록 만족과 몰입이 저해되는 결과를 얻었으며, ‘민주적ㆍ수평적’ 조직문화를 도입할 때,청년세대의 일 만족 및 조직 몰입을 향상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직원 효용 극대화를 위해 ‘민주적ㆍ수평적’ 조직문화와 함께 기업문화(파이코노믹스에 플라이휠 전략을 접목하여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를 형성하고자 한다.



월터 페이터의 감각적 인상주의적 예술관은 결국 강력한 감각과 황홀경의 경험으로 이어지고 ‘예술 그 자체를 위한 예술’로 귀결된다. 그러나 김환태의 비평관은 페이터의 영향을 받았으면서도 그것과 꽤 거리를 두고 있다. 즉 그의 예술관은 ‘인생에 대한 사랑과 예술에 대한 사랑을 융합시키고 생활과 실행의 정열을 문학과 결합시키는’ 지점으로, 쾌락주의의 예술관보다는 고전적 예술관에 더 기울어져 있다 하겠다.


출처 : 장도준. (2012). 김환태의 日本 九州大學 학위 논문에 나타난 월터 페이터의 심미주의 예술관. 일본어문학, 59, 347-372.


위 출처의 논문에 따르면 김환태의 예술관은 ‘인생에 대한 사랑과 예술에 대한 사랑을 융합시키고 생활과 실행의 정열을 문학과 결합시키는’ 지점으로, 쾌락주의의 예술관보다는 고전적 예술관에 더 기울어져 있다고 한다.


그의 문학이 오늘날 많은 시인들과 연구자들에게 관심을 끄는 이유, 나아가 관심을 끌어야 할 이유 또한 이 점과 관계가 있다고 생각된다. 시란 무엇인가, 나아가 문학이란, 예술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뚜렷한 의식이 없이, 본질적인, 근원적인 고뇌 없이 비자각적인 상태에서 기성의 문학적 관습을 좇아 시작 활동, 평론 활동에 임하는 이들이 우리 주변에는 상당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이 김수영에게서 배울 점은 바로 시 자체의 본질에 대한, 예술 활동 자체의 본질에 대한 근원적인 의문과 그것을 통한 모색의 과정일 것이다. 김수영이 남긴 긴 그림자의 의미는 이런 점에서 아직까지도 우리 문학에 유효하다.


출처 : 김유중 (2009). 하이데거 시 이해의 관점에서 본 김수영 문학의 근본 목표. 현대유럽철학연구, 19, 35 - 62.



인생에 대한 사랑과 예술에 대한 사랑을 융합시키고 생활과 실행의 정열을 문학과 결합시켜 시 자체의 본질에 대한, 예술 활동 자체의 본질에 대한 근원적인 의문과 그것을 통한 모색의 과정으로 9월 7일부터 일주일에 한 번 읽는 시 브런치북을 연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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