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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아서"

성배

by 룡하

전 글에 원탁의 기사를 참고하여 소설을 쓰고자 한다고 적었다.



아서왕(King Arthur : 6세기 경 영국에 정착한 켈트족의 전설적인 왕)의 전설에 따르면, 아서왕의 기사들(원탁의 기사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입술에 닿았던 귀중한 성배(Holy Grail)를 찾기 위해 영국 전역을 샅샅이 뒤지고 다녔다고 한다.


예수 성배.jpeg 스페이 레온 ‘샌 이시도로 대성당(Basilica of San Isidoro)’에 보관된 잔, 성당측은 이 잔이야말로 진짜 성배라고 주장한다. [샌 이시도로 대성당]


출처 : 최석진, "[크리스마스] 진짜 성배는 어디에...기독교 전승의 최고 자리를 차지하는 성배 이야기", 위키리스크한국, 2023.12.25, http://www.wikileaks-kr.org/news/articleView.html?idxno=145170


아서왕의 기사들(원탁의 기사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입술에 닿았던 귀중한 성배(Holy Grail)를 찾기 위해 영국 전역을 샅샅이 뒤지고 다녔다고 한다.


예수의 성배는 생각했던 것보다도 크고 화려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과연 2000여년 전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가 저렇게 고급스러운 잔을 사용했을까? 불경스러운(?) 의문에 대한 답은 2000여년에 걸친 성배사를 보면서 쉽게 풀 수 있었다. 예수가 사용했다는 성배는 전시된 성배의 윗부분, 즉 짙은 주황색의 돌잔에 국한돼 있다. 금과 에메랄드, 수정으로 화려하게 치장된 돌잔의 아랫부분은 예수에게 영광을 돌리기 위해 후대의 크리스천들이 새로 덧붙여 만든 것이다. 따라서 실제 성배의 크기는 높이 7㎝에 넓이 9.5㎝로, 한국의 전통 찻잔 정도이다.


출처 : 유민호, "그곳에서 예수의 성배(聖杯)를 만나다", 주간조선, 2010.09.10, https://weekly.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709


예수의 성배의 실제 크기는 높이 7㎝에 넓이 9.5㎝로, 한국의 전통 찻잔 정도이다.



성배를 소설에 넣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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