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벨플러 Miyoung Dec 16. 2024

[100-42] 셀프 코칭 41. 트럼프


요즘 나라 안팍으로 정말 떠들썩합니다. 충격적인 계엄령에 40여년전에 있었던 계엄령과 관련된 사건을 쓴 책으로 노벨문학상을 받는... 두 개의 대조적인 사건이 있죠. 더 나아가 조금 철 지난 이야기이긴 하나, 혹시나 했는데 미국 대통령이 도날드 트럼프라니요! 참 세상은 요지경이라는 말이 맞습니다. 


계엄령에 관련된 사건은 말할 나위도 없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당선된 걸 보고 정말 인간의 파워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들어진 이미지일 수도 있지만 말이죠. 유튜브에 그의 와이프와 그에 대한 영상이 있어 클릭해 보았습니다. 


사실 우리는 정치에 관해서 무관심하면 안됩니다. 정부 정책들이 우리의 생활에 밀접하게 영향을 주는 요소이니까요. 그런데 너무 밀착되어 정치 얘기만 하는 것도 좋지 않잖아요. 뭐든 중도가 필요해보입니다. 표현의 중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주위에 의외로 나와 정치색이 다른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알고 지낸 친구이고 가까운 지인인데 말이에요. 어쩌다 나온 얘기에 깜짝깜짝 놀랄 경우가 있죠. 그때마다 그들의 정치색이 그러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생각하게 됩니다. 일예로 나의 부모님 세대는 북한의 ‘북’자만 들어도 소스라치게 놀라는 세대입니다. 그들에게 지지하는 세력을 바꾸라는 건, 아마도 이 세상이 뒤집혀야 가능할 만큼 불가능한 요구가 아닐까 합니다.  


트럼프가 다시 대통령이 되었다는 소식에 주위에서는 모두들 경악했습니다. 그의 어린아이같은 태도와 무대포 이미지때문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알고보니 그는 엘리트라 해도 무방한 인물이더라구요. 금수저로 태어났으나 엄격한 아버지가 있었고, 어릴적에 사관학교에 보내지고는 모범학생으로 탈바꿈했다고 합니다. 펜실베니아?대학의 경제학도 였으며, 젊은 시절부터 부동산업에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사람이더라구요. 술, 담배도 안합답니다. 형이 알코올 중독으로 생을 마감한 비극적인 이야기가 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와 막말하는 캐릭터와 상반된 면이 매우 많았습니다. 그러고보니 내가 처음 트럼프라는 인물에 대해 안 것이 2000년대 초에 방영되었던 리얼리티 TV 프로그램 덕이었죠. 잡 인터뷰를 공개적으로 한 것인데요. 다른 후보자를 재치고 선정되어야 하는 서바이벌 게임이어서 매우 긴장감 넘치는 면이 있었어요. 시청하면서 후보자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더랬죠. 극한의 압박감 Pressure을 극복하고 평정심을 유지하기가 얼마나 어려울까 했습니다. Nerve-wraking스트레스 상황이 일어나는 모습이 그려지더라구요. 


유튜브 영상에서 트럼프가 이야기 합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압력을 견디는 사람들이다.”

그러고보니 맞습니다. 그에 의하면 누구든 어떤 일을 그냥 하는 것이 아니라 잘 하려면 가져야할 조건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하고 모멘텀을 타야하는 것. 그리고 언제나 Pressure 압력을 견뎌내야 하는 것이죠. 당신은 어때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