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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주희 Feb 15. 2021

2월 15일 월요일


우체국으로부터 등기가 온다는 
카톡을 받았는데 피아노 학원을  
가는 길에 옆 단지 정문 앞에서 
우편물을 분리하고 계시는
집배원 아저씨를  만났다.
여쭙고  자리에서 등기를 받았다.
발송인은 알림 톡으로 알았지만
내용물은 몰랐는데 신난다!
중쇄를 찍은 책이었다.
추운 날에도 즐거운 소식을
전해주시는 집배원님께 경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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