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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풍경

소소한 일상을 시로 표현하기

by 김감귤



눈 오는 풍경을 바라보다.

_김감귤_


눈이 눈에 잘 보이지 않을만큼!

작은 알갱이로 내려오는 걸 보니까!


눈도 부끄럼을 타나봐!


큰 알갱이로 떨어지면

너무 커보일까봐.

부끄러운걸까?


그래도 눈 오는 풍경의 감성은

너에게서 느낄 수 있더라!


고마워! 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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