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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 쓰는 팀장 Jun 01. 2023

직장생활! 세 가지만 알면  
마음이 편안하다.

(책 인용_직장생활 99% 관계다)

직장에서의 인간관계는 만남의 기회를 선택할 수 없다. 상사니 팀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출근을 안 할 수는 없다. 그래서 어디를 가나 나와 잘 맞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모든 사람들과 다 잘 지낼 수 없고 그래야 할 필요도 없다.    

  

먼저, 

불편한 사람이 있다면 그들의 행동이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을 반영한 것이지
나를 괴롭히기 위한 것임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자. 

상대방의 행동을 개인적으로 해석하기보다는 객관적인 거리를 두어야 상처 받지 않는다. 또한 상황을 고려해서 적절한 시점에 정제된 방식으로 불편한 감정을 표현하는 관계의 요령을 터득해야 한다. 관계도 연습이다. 감정표현에도 트레이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그렇지만 불편함과 함께 지내는 힘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불편함에 필요이상의 에너지를 쏟지 말고 삶에서 더 중요한 사람들에게 집중해서 행복을 키우는 것이 현명하다.

      

둘째, 

누구에게나 익숙하게 움직이는 마음의 습관이 있다. 

습관이 자신의 성찰을 통해 대인관계 관리와 나의 마음 건강에 얼마나 도움이 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나의 마음습관이 상대방과의 차이를 수용하는데 빡빡한 편이라면, 상사나 동료, 후배와의 관계에서도 나와 다른 스타일을 지닌 사람과 함께 일하는 것이 불편하게 느껴질 것이다. 상사도 꼭 인격적으로 뛰어난 사람들이 아니며 조직이라는 맥락 속에서 상사의 행동을 이해하게 되면 상대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의 정도는 한결 희석이 된다. 상사와 동료와의 관계에서의 본질이 업무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또한 현실적으로 업무 과정에서부터 결과까지 자로 잰 듯이 정확하게 공평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모든 관계에는 자신의 영향력이 존재한다.
모든 대인관계는 상호작용의 결과이다. 

이것을 인정한다면 그 영향력을 지속할 것인지 혹은 변화시킬 것인지, 변화시킨다면 어디서부터 변화를 꾀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변화는 기대하지 않더라도 그 영향력을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상대방과의 갈등은 악화되지 않을 수 있다. 모든 대화는 전반적인 개인의 성격이 아니라 상대방의 구체적인 행동에서만 다루어져야하며 더 바람직한 대안 행동을 제시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중요한 점은 상대방의 행동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자신의 감정을 적절히 표현해 대안 행동을 제시하는 것이 직장생활을 편안히 할 수 있는 방법이다. 


#written by 책쓰는 팀장의 편파적 직장생활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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