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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 쓰는 팀장 Jul 06. 2023

회사에서 자신의 좋은 동료가 되는 법

회사에서 가장 좋은 동료는 누구인가? 옆에 앉아 있는 동료인가? 아니면 입사동기인가? 설마 팀장이라고 말하는 직장인은 절대 없을 것이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여러 감정적 억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해 궁금해하고 호기심을 가져야 한다. 오랫동안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고 방치해 두었다면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이 쉽지 않을 테지만 용기를 내보자. 친해지고 싶은 친구에게 말을 걸려면 용기가 필요하듯 나에게 용기를 내 말을 걸어야 한다.       


나에게 내가 가장 좋은 직장동료가 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나에게 질문을 건네 보자. 오늘 무엇이 나를 즐겁게 했는지, 혹은 실망스럽게 했는지 물어보자. 

누군가와의 대화를 통해 문제의 실마리가 풀리듯이 나와 대화하면 나의 감정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자신을 챙기며 자신에게 가장 좋은 동료가 될 수 있는 방법이다.      


다음으로는 자신의 가치관을 되도록 자주 상기해야 한다. 

친구를 위해서 하는 가치판단에는 남의 시선과 평가를 크게 고려하지 않지만, 이런 조언들을 자신에게 하기는 쉽지 않다. 이제부터 직장동료에게 해주는 조언을 나 자신에게 해보자. 그 조언이 나를 가장 좋은 직장동료가 되게 해 줄 것이다. 가장 먼저 거울을 보고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보자. 자화상을 그리며 자신의 심리 상태를 진단해 보는 것도 좋다. 그렇게 지금의 자신을 다시 알아가고 친해져야 한다.      


마음이 힘이 들면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운동으로 땀을 빼면서 자신을 위로해 보자. 매번 자신이 욕구를 숨기려 버릇하면 그 누구도 당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결국 당신을 무시하는 것에 익숙해질지도 모른다.      


나를 위로할 수 있는 방법은 결국 내가 가장 잘 찾아낼 수 있다.
자신의 좋은 동료가 되는 방법을 배우자.

나의 기분은 내가 잘 알아주어야 한다. 내가 아니면 누가 직장에서 나를 챙기겠는가? 일이 마음대로 되지 않고 엉망진창 같을 때 나를 챙겨줄 가장 따뜻한 동료는 나임을 기억하자. 자기 자신과 잘 지내는 사람이 행복한 일상을 사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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