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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손큐 Oct 20. 2024

가을 예술 여행

구리에서

손큐의 염원

향기나는 미술관을 짓고 싶다.

가을 향기 속 코스모스축제도 있었고, 남양주 양평 다산신도시 지나 구리! 구리를 탐방하면서 동구릉이라는 편안한 산책길도 발견했다. 새롭게 가본 구리아트홀도 재밌고, 부근에 다신신도시 쇼핑몰과 스파에도 나름은 미디어전시관이 있네. 구리가 지금보다 더 핫한 도시로 변해갔으면 좋겠다. 그런 염원을 담아서 나는 혼을 담아 일을 해야겠지. 10일부터 약 열흘이 지났다.그사이 한강 노벨상 수상 소식도 있었고, 박완서 문학관에 대해 설립되려다 말았던 스토리에도 관심이 간다. 구리에서 박완서 소설가가 글을 썼던 것이구나. 하인두 작가와 유민자작가님도 같이 구리에서 작업을 하셨고 돌아가신 이두식 쌤등, 특히 망우공원에는 권진규와 이인성 작가도 안치되어 있으시다. 그래서, 구리를 스쳐갔던 인물들, 자연생태계, 그리고 지리학적 특성을 담은 최첨단 트렌드를 반영한 전시! 그런 것을 할 수 있는 곳!을 마련해야하는 프로젝트다. 올 가을에는 나름은 즐겁게 일을 시작했고 감사하면서 진행하고 있다. 작년 이맘때~그리고 올해! 1년만에 많은 감정들이 변해져 있다. 


1년만에 딱 4일 쉬고 한주 일했는데, 4일은 너무 행복했고, 한주 일하나서 나는 다시 녹초가 되어버렸지만, 충전해서 다시 시작해야지. 지역미술사 연구! 트렌드반영! 지역자연생태연구! 그런것들과 나름의 각축전을 벌이며~체력이 방전되었는데 달리기를 하든가 좀 뛰어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1년 마지만 마무리때는 소비를 많이 하는 나를 돌아보기도 했다. 이제 긴축정책하면서 진지하게 미술관건립 진입해보자~


지금 들어지는 나의 생각은 향기! 생태 자연의 향기를 활용한 전시문화컨텐츠인데, 좀더 치열하게 조사해 보아야겠다. AI와의 대화: 향기로 만들어진 미술관이 있을까?

코스모스 향기 가득한 친환경 미술관 만들어보자

1. 세계적인 사례:

"Museum of Perfume (Museu del Perfum)" in Barcelona, Spain: 이곳은 향수와 향의 역사를 다루는 박물관으로,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향수와 향 제품을 전시. 향수 자체를 예술적, 역사적 물품으로 다루는 것이 특징.

"Grand Musée du Parfum" in Paris, France: 이 박물관은 2017년에 개관하여 향수의 예술과 역사를 탐구했지만, 현재는 운영을 중단한 상태. 향기를 감각적 경험과 예술적 대상으로 다룬 예시.


2. 국내 사례:


현재 대한민국에는 향기만을 주제로 한 독립적인 미술관은 아직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향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미술관이나 갤러리에서 열리곤 합니다. 예를 들어, 국립현대미술관이나 대형 갤러리에서 향과 미술의 융합을 다룬 설치 미술이나 특별 전시가 진행된 적.향을 감각적 매체로 사용하는 미술 작품은 종종 퍼포먼스 아트나 설치 미술의 형태로 나타나며, 향기와 공간, 감각을 연결하는 예술적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향기 미술관 건립은 매우 독창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관련된 기획이 있다면 큰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강상면예술촌 #이근세 #정석우 #진형석 #진형주 작가 초대로 양평에서 구리까지 1시간, 구리시청에서 다산 스파까지 10분, 그리고 #동구릉까지 15분, #구리아트홀 까지는 5분 이렇게 짧은 시간 일주일 동안 동네 또는 이웃 잘도 산책했다. 이제 #소설가_한강 처럼 책도 많이 읽고 #박완서님 처럼 좋은 글도 많이 읽어보는 #구리소녀! 되어보자. 소녀는 아니지만 소녀감성으로 #코모모스미술관 지어보기! #손큐 #감사일기 #미술관일기 #미술관 전국일주 #미술관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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