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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놀다 주머니시 Feb 27. 2020

노인

느린테

<노인>


사랑이

주책이 되는 날


그대로인데

그대로가 아닌 삶


그 속에서

웃음꽃이 핀다


눈물 또한

괜찮다




#매주의글_3회차


#노인
 #부득이하다
 #느린테
 @slowtet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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