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퍼런스 분석(4)
모두 Korea Jooang 뉴스이긴 하지만 그래도 영자 신문을 보이게끔 구성해놓아 한 번은 클릭하고 싶게 만든다. 이렇게 하면 공부의 의지가 있는 사람이라면 영자 신문을 귀찮게 찾아보지 않고도 이 어플을 통해서 바로 공부할 수도 있을 것이다.
7) 커뮤니티 기능이 있다.
커뮤니티 게시판도 있어서 공지사항, 유용한 영어 표현, 기타 학습자끼리 소통을 할 수 있다. 자발적으로 글을 올리는데 주로 영어 공부를 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톡, 네이버, 쿠팡 등이 자동으로 연동되어 있고 추가 연동을 원할 경우 마지막 + 아이콘을 누르면 연동할 수 있는 다른 어플이 나온다. 클릭하면 연동이 된다. 이 기능을 통해서 언제든지 필요하면 다른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영어 학습 어플이지만 전체적으로 생활 밀착형 어플인 것 같다.
관광, 여행, 토익, 수능, 등등 주제가 꽤 세부적이고 각 주제 아래에도 세부 주제가 있지만 비즈니스 영어를 위한 주제가 따로 없다. 또한 학습 방식이 단어를 보고 → 발음 확인 or 한국어 뜻 암기 → 퀴즈 (카드 클릭하며 빈 칸 채우기) → 한 번 소리내어 읽어보기 한 가지로 되어 있어 복잡한 문법이나 고급 어휘, 예문이 등장하지 않는다.
따라서 영어를 이제 막 시작한 초보자, 중급자 정도에 알맞는 학습 방법인 것 같다.
앱의 목표에 따라 다르겠지만 만약 영어 학습의 깊이를 더하고자 한다면 추가적인 학습 방법을 고려해야 할 것 같다.
2) 영어 공부라기 보다는 캐시를 쌓기 위해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영어 단어를 한 번 읽고, 또 더 나아가 직접 표현을 문장 내에 삽입하는 게임 형식의 페이지를 구성해놓았다.
보통 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한 학습 어플인 듀오링고, 말해보카와 같은 어플을 보면 단어 카드를 누를 때마다 효과음이 나거나, 타자를 칠 때 타이핑 효과음과 미세한 진동이 있어 재미를 더한다. 실제로 게임을 할 때에도 효과음이 몰입감에 영향을 주는데 듀오링고, 말해보카를 실제로 사용해본 경험자로써 효과음이 있을 때 훨씬 더 몰입이 잘 되었다.
메모리워드에서는 단어 카드를 클릭할 때 아무런 진동이나 효과음이 안 나는데, 물론 화면에 카드를 클릭하면 문장 안으로 배치가 되어 진행 상황을 알 수 있지만 뭔가 내가 제대로 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보다 더 몰입과 재미를 더 할 수 있도록 클릭과 같은 효과음을 추가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홈 버튼이 없는데, 로그인 하자마자 보이는 모습은 바로 이 모습이다. 메인 화면 같다는 생각이 안 들고 설정 화면 같은 생각이 들어서 한참을 헤맸다. 보다 더 메인 화면스럽게 상단에 home 이라는 글자를 추가하거나, 하단에 홈 버튼이 있으면 좋겠다.
영자 신문은 중요한 학습 자료가 될 수 있는데 의외로 찾아들어가기가 쉽지 않다. 찾아보니 맨 위 상단에 on 아이콘을 클릭하면 보인다. 메인 페이지로 보이는데, 앱 접속 시에 바로 보이는 화면이 아니라서 헛갈린다. 앱 접속시에 바로 보이는 화면은 마이 프로필로 해놓고, 영자 신문 큐레이션 화면을 메인 화면으로 해놓거나, on 아이콘을 영자신문 아이콘으로 바꾸는 것을 생각해보았다.
혹은 메인 화면에서 영자신문 아이콘을 추가해놓으면 영자신문 큐레이션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면서 더 빠르게 클릭하게 될 것 같다.
오른쪽 상단에 on 아이콘 옆에는 타입스탬프 아이콘이 있는데, 그것을 클릭하면 바로 현재 시간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창이 나타난다. 그런데 사실 나는 영어 단어 암기 + 캐시 적립 어플에서 왜 타임 스탬프가 필요한지 잘 모르겠다. 아마 어떤 기능이 있을텐데 아무런 설명이 안 적혀 있었다.
타임스탬프에 들어갔을 때 툴팁박스나 플로팅 아이콘으로 '?' 물음표를 해놓고 클릭하면 설명을 볼 수 있게 해놓으면 더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quiz 밑의 박스처럼 처음 접속했을 때에는 간단한 설명이 나와서 도움이 된다. 하지만 한 번 닫으면 다시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다. 물론 설명이 복잡하고 크리티컬한 부분은 아니지만 혹시나 다시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도록 클릭 시 박스가 뜨면 더 좋을 것 같다.
이번에는 메모리워드 어플의 selling point, pain point 그리고 개선점을 적어보았다. 다음에는 pain point와 관련된 to-be를 직접 만들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