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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M씽크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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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ot Jan 10. 2020

리얼한 M씽크의 1년

-SNS로 보여줍니다-

M씽크는 올해 나에게 큰 의미를 준 활동이었다. 

SNS만 봐도 그걸 알 수 있었는데...

(언제 이렇게 많이 올렸지?)


그런 의미에서 나의 SNS를 통해 

M씽크의 일 년을 리얼하게 돌아본다.  



#엠씽크_첫활동날

서로 서먹한 상태에서 부끄러움 가득하게 찍은 사진

개인 프로필사진을 찍어주는 대외활동이라니. (짝)(짝)

이 사진은 예쁘게 편집되어 시청자센터 홈페이지에도 올라간다.



하이- 카카오?

MBC뿐 아니라 카카오에도 다녀왔다. 

무엇보다 브런치의 글쓰기 특강을 들을 수 있어 특별했다.

글에 갑자기 관심이 생긴 하루! 



서프라이즈 촬영지 펜션에서 진행한 1박 2일 워크숍.

미국도 되고, 영국도 되고, 독일도 되는 

신비의 펜션에서 잠을 자다니!


서로 끝없이 웃고 떠들다가

우르르 나가서 쏟아질 것 같은 별을 보았던 그 밤이 

엠씽크들의 가슴 속에 계속 예쁘게 빛나고 있을 것 같다. 



라디오 테마달에 ‘두시의 데이트’방청을 했다.

평소 좋아하던 인디밴드 데이브레이크가 나온다는 것을 알고,

설레는 마음으로 서울을 갔던 그 날.


말로만 듣던 가든 스튜디오를 유리창 밖도 아니고, 

그 안에서 방청했다. 

라디오 on!이 아닐 때도 부스 안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놀라운 경험!




엠씽크 활동하면서 가장 신기했던 활동 FGI(Focus Group Interview)


새 프로그램이 방송되기 전에 담당 피디, 또는 편성 피디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활동이다. 

그리고 위의 ‘같이 펀딩’처럼 가끔은 출연할 기회도 생긴다.


* FGI 계획이 생기면 수시로 M씽크 단톡에서 신청을 받는다.
 현직 피디와 프로그램에 대해 열띤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다면 

재빨리 신청해보자.



MBC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방송 전부터 좋아하는 배우 때문에 기다리던 드라마이다.


그런데 사극 촬영지인 ‘대장금 파크’를 갔던 날 

‘어하루 촬영소품’이라고 적혀있는 것들을 발견했다. 

에디터님께서 드라마 주인공들과의 만남을 

만들어보려 했지만 안타깝게 시간이 맞지 않았다고...


에디터님과 함께 손잡고 눈물 쪼금 흘렸지만 

다음 기수는 꼬옥 배우님들 보기를... 







1기 후기에서도 이런 말이 있었다.

‘M씽크는 신기할 정도로 좋은 사람들만 모여 있다.’


그 말이 맞다.

M씽크 2기 모두 귀엽고. 재밌고. 활발했다. 


 그리고 다들 너무 잘했다.

(뭐야 다들 그림 왜 이렇게 잘 그려

영상 왜 이렇게 잘 만들어

글 왜 이렇게 잘 써

쭈글...)


그러나 우리들은 모이면 언제나

이런 말을 했다. 

‘에디터님...죄송해요...’

마감을 지키는 것이 세상에 그렇게 힘든 일인지 몰랐던 우리는 

매달 스토리에 마감시간 카운트를 해가며 

울고 있었다...ㅎ



그럼에도 항상 응원과 칭찬, 딱 맞는 피드백을 해주는 에디터님...

나의 사랑 우리의 사랑 지구의 사랑         

(한동안 나의 웃음지뢰였던 에디터님의 말씀)



M씽크를 운영하는 모든 분들이 그렇게 좋은 분들이었다.

어쩜 이렇게 잘 대해주시고, 세심하신지... 

언제나 감사했다.

(그래서 내년에 또 언제 본다고요, 우리?)





일 년 동안, 

스스로 만족스러운 콘텐츠를 냈는지 되돌아보고 자주 반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내 손으로 만든 콘텐츠들이 쌓이는 경험은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다.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다양한 자극을 받아, 새로운 도전을 할 수도 있었다.

이 계기가 앞으로 더 많은 것을 이해하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그러니까 M씽크, 더 성장해서 또 만나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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