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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가인 May 30. 2022

2년간 창업하며 배운것 - Clarify


창업은 정말 자유도가 높다. 뭘 시키는 사람도 없고 검사하는 사람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무엇을 할지 정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끊임없이 검토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그랬던 것처럼 1년이나 시간이 흐른 뒤에 "지금 내가 뭘 하고 있는거지? 내가 이걸 왜하고있지?"라는 질문과 함께 엄청난 현타가 찾아오고 모두의 시간만 낭비하게 될 수 있다.


WHY - 왜 하는가?


가장 먼저 답해야하는 질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질문을 제대로 답하지 않으면 나중에 정말 큰 댓가를 치뤄야한다. 나는 그래서 어떤 프로젝트를 시작하든지간에 페이지의 맨 위에 WHY를 대문짝하게 적어둔다.



우선 창업을 왜 하는가의 질문을 답하는 게 중요하다. 여기서 본인에게 매우 솔직해질 필요가 있다. 돈, 명예, 권력, 이성에게의 인기 등의 탐욕의 대상이 되어도 상관없다. 사실 과한 탐욕이 안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는 것이지 그 자체로 나쁜 건 아니다.



세계최고의 바디빌더인 아놀드 슈왈즈제네거도 여자에게 인기가 많아지고 싶어서 몸을 만들기 시작했고, 페이스북의 시작도 그저 재미를 위한 얼평 사이트였다. 유명한 창업가 중에 '그냥 돈을 정말 많이 벌고 싶었어요'라고 하는 사람도 많고 그런 강한 갈망으로 성공한 사람들도 무수히 많다.



물론 그런 원초적인 갈망보다 더 숭고한 미션이 있는 사람들도 있다. 일론 머스크처럼 '사람들이 여러 행성에서 살 수 있게끔하여 인류를 구원한다'던지, 빌게이츠처럼 '세상에서 말라리아를 종식시키겠다'라던지 그런 원대한 미션이 있을 수 있다. 나와 정말 친한 친구도 '노인분들이 일자리가 없어 고통받는 문제를 해결하겠다'라는 미션으로 엄청난 동기를 갖고 스타트업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런 사람들과 몇 번 이야기 해 볼 기회가 있었는데 본인의 안위보다 세상에 기여하고 임팩트를 끼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것이 정말 진심으로 느껴졌다.



이 사람들이 하는 말이다.



"너무 고통스럽다."


"솔직히 말해서 재미있는 것 같지는 않다."


"더 이상 나는 내 자신을 위해 무언가를 하는 것으로는 만족감을 얻지 못한다."


"이걸 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와.. 진짜 멋있다.



어쨌든 요지는 창업을 하는데 있어서 원초적이고 개인적일 수도, 원대하고 숭고할 수도 있고 그 중에서 정답은 없다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동기가 무엇인지 알아야 첫 단추가 잘 끼워진다는 것이다.



WHAT - 원하는 결과물이 무엇인가?


왜 하는지 알았다면, 원하는 결과물이 무엇인지 정의해야한다.



나의 경우에는 참고로 원대한 이유를 갖고있기보다는 내 자신이 충만함을 느끼면서 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만함을 느끼며 살기 위한 조건들을 나열해봤다.



1.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한다.


2.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충분히 보낸다.


3. 장소의 제약 없이 내가 원하는 대로 돌아다닐 수 있다.


4. 내가 충분히 즐기고 베풀 수 있을만큼의 돈이 있다.



이런 조건들이 있고, 그렇다면 결과물은 이렇게 나올 것이다.



1. 내가 좋아하는 영역의 비즈니스를 한다.


2. 내가 계속해서 있지 않아도 스스로 굴러갈 수 있는 비즈니스이다.


3. 완전히 온라인으로만 운영할 수 있는 비즈니스이다.


2. 수익은 월 1,000만원 이상이다.



이러한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목표를 명확하게 세우고 나니, 어떤 비즈니스를 해야 행복할 수 있을지 더욱 감을 잘 잡을 수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중간 중간에 내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체크할 수 있게 된다.



HOW - 어떻게 하는가?


이제 무엇을 원하는지까지 정했으면 거기까지 어떻게 갈 것인가를 정하면 된다. 정답은 없지만 내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해보겠다.



1. Line up the dominos


'사람의 뇌는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도달하는 경로가 머릿속에 그려지지 않으면 행동하지 않는다'고 한다. 나도 비슷한 경험을 많이 했는데, 일단 아주 구리더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계획을 매우 매우 대략적으로는 세워두는 것이 도움이 많이된다. 다음 스텝이 그려져있지 않으면 가다가 끊임없이 의심이 들고 계획을 수정하게 되면서 목적지까지 도달하기 굉장히 어려워진다.



Line up the dominos 라는 표현은 게리 켈러의 'One thing'이라는 책에서 나온 표현인데, 어떻게 태스크들을 쭉 나열하면 도미노처럼 다음 도미노를 쓰러뜨리며 최종 결과물까지 갈지 계획을 잘 세우라는 표현이다.



2. Find the king pin


볼링에서 King pin이라고 하는 건 10개의 핀 중에서 이걸 쓰러뜨리면 나머지를 다 쓰러뜨릴 수 있는 하나의 핀을 뜻한다. 실제로 무언가 진행할 때도 킹핀과 킹핀이 아닌 것을 분리해야한다. 다시 말하면 본질과 비본질을 분리해야한다. 이걸 하지 않으면 ROI가 굉장히 나오지 않는 일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걸 잘하면 20%의 노력으로 80%의 결과물을 낼 수 있는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말은 쉽지만 굉장히 어려운 작업이고 나도 이 부분이 약해서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이다. 이전에 올웨이즈에서 일을 할 때, 이것을 굉장히 잘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 특히, 대표를 맡고 있던 강재윤이라는 친구는 이 개념을 극단적으로 활용했다.



보통 급성장하는 스타트업 대표를 생각하면, 프로덕트 개발, 매니지먼트, IR, 외부 협력업체 미팅, 재무, 회계, Legal 이슈 등 그냥 몸이 10개라도 부족할만큼 많은 일에 투입된다. 하지만 강재윤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스타트업의 본질은 좋은 팀이고, 좋은 팀을 만드는 것의 9할은 좋은 사람을 구하는 것, 즉 채용이다. 그래서 나는 채용에만 나의 모든 노력과 시간을 투자한다."



그리고 나서 정말 시간의 80% 이상을 채용에 썼다. 이걸 보고 참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가장 중요한 것을 정의하고 실제로 거기에만 집중하는 것이 대표로써 얼마나 어려운지 알기 때문에 더더욱 그랬다.



실제로 지금까지 엄청나게 컴팩트한 인재풀을 만들어나가고 있고 회사도 급성장하고 있으니, 킹핀을 잘 정의하고 타겟한 것 같다.



킹핀을 찾고 타겟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첫 째, 킹핀을 찾아야겠다는 생각부터 해야하고


둘 째, 그럴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야한다.



그런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스스로 '시간을 엄청나게 제한해라'라는 팁을 강재윤 대표가 해줬다. 그럼 시간에 쫓겨서 강제로 본질만 타겟하게 될 것이다.'



3. Plan A, B, Z


보통 나같이 성격이 급한 사람들은 모든 게 완벽하게 흘러갈 경우를 상상하며 Plan A만 세우게 된다. 물론 천재라서 Plan A가 항상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면 상관없지만 나는 아니었다. 그럼 그 때가서 Plan B를 세우면 되는 게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Plan A가 실패라고 판명나는 순간 프로젝트에 엄청난 브레이크가 걸리게 되어버린다. 그리고 관성이 죽어버린 상태에서 빠르게 계획을 세워서 다시 출발하기 쉽지 않게 된다.



그리고 Plan Z는 Plan B마저 실패했을 때를 대비해 돌파구를 만들어내기 위한 파격적인 혹은 모험적인 계획을 뜻한다.



예를 들면, 2021년에 5amclubhouse라는 미라클 모닝 쉐어하우스를 운영할 때의 나의 Plan A는 8명을 모으고, 다 모아지면 다음 집을 구해서 2호점과 3호점을 차례대로 내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그 외의 계획은 없었다. (음..)



그런데, 그 때는 코로나가 한창 창궐하던 시기였고 당연히 우리 중 한 명이 코로나에 걸린다면 어떻게 할 지에 대한 대비를 미리 해뒀어야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코로나가 쉐어하우스에 돌았고, 모두 자가격리 대상이 되어 전부 뿔뿔이 흩어졌다. 어떻게 할지 우왕자왕하다가 고객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안이나 보상을 꼼꼼히 준비하지 못했다. 그 여파로 우리는 굉장히 좋은 멤버 4명을 잃었고 우리는 그 때부터 다시 인원을 4명부터 채웠어야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Plan B와 Z는 이렇게 세웠을 것 같다.



Plan B: 코로나가 걸린다면 각자의 집에서 진행할 온라인 프로그램을 마련해두고 차질 없이 진행한다. 혹은 쉐어하우스에 자가 격리를 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둔다.



Plan Z: 코로나가 반복적으로 걸리며,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것 같을 시 전면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전환한다.



정말 간략하게라도, 이렇게 한 줄짜리 계획을 세워둬도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



4. Rule of three


'한 번에 어떤 것을 진행할 때 3가지 이상 생각하지 않는다'라는 규칙이다. 장기적인 목표를 세울 때도, 하루 목표를 세울 때도 3가지를 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갯수에 제한이 없으면 할 일들을 우선순위화할 필요가 없어서 중요하지 않은 일들도 다 같이 들어가게 된다. 3가지만 생각하려고 하면 강제로 우선순위화를 하게 된다.



방법은 간단하다. '이 3가지만 완수되어도 생산적인 하루였다'라고 생각이들만한 일들은 무엇인가?' 라고 스스로 질문해보자.




예를 들면 예전에 매일 투두를 10가지 정도 쓰던 때가 있었다. 하루 종일 덤벼들어도 일이 항상 끝나지 않았고,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들이 계속 밀리게 되었다. 그러다가 3개로 줄이게 되자, 사무실 청소를 한다던지, 이메일에 답장한다던지, 인터뷰에 응한다던지, 어떤 리서치를 한다던지 하는 사소한 일들은 그 리스트에서 빠지고 가장 중요한 일인 프로덕트를 만드는 일이나 고객과 이야기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요새는 한 술 더 떠서 하루에 한 가지만 정하고 있다. 이 한가지만 해도 오늘 하루가 생산적인 하루였다고 느낄만한 일은 무엇일까? 를 생각하며 계속 우선순위화하는 연습을 하는 중이다.



5. 빠르게, 잘



이 개념은 친한 친구인 혁이에게 배운 개념이다. 본인을 한 번 돌아보자. 설거지를 하려고 할 때, 최대한 빠르게 슥슥 닦고 끝내는가 아니면



'흠.. 가장 큰 그릇부터 비누를 묻힌 다음 차곡 차곡 쌓아서 가장 작은 그릇이 맨 위로 가게 하자. 그 다음에 가장 작은 그릇부터 행궈서 말리는 곳에 거꾸로 엎어 놓으면 그 위에다가 점점 큰 접시를 쌓을 수 있어서 가장 공간 효율적으로 그릇을 정리할 수 있겠군 ㅎㅎ' 라고 하는가?



전자의 경우라면 이 조언이 필요가 없다. 하지만 후자의 경우라면 잘 들어야한다. 나같은 사람은 어떤 일을 할 때 자연스럽게 '완벽하게'하려고 하는 성향이 있다. 완벽하게 하려고 하는 성향이 좋게 말하면 '꼼꼼하다' 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중요하지 않은 것까지 지나치게 신경써서 겁나 느리다'라고 말할 수 있고 느린 것은 창업을 할 때 치명적이다.



그래서 어떤 일을 할 때 2단계로 나눠서 하는 것이 좋다. 일단 시간을 정해두고 빠르게 처음부터 끝까지 끝낸다. 처음부터 끝까지 끝내면 어떤 점이 중요하고 어떤 점이 중요하지 않은지 보기 훨씬 수월하다. 그리고 나서 남은 시간을 활용해서 그것을 점진적으로 좋게 만든다. 어짜피 '완벽한 상태'는 없다. 그것은 상상 속의 개념일 뿐이다. 완벽에 가까울 수 있는 것 뿐이다. 완벽하게 만들려고 하지 말고 제한 시간 내에 최대한 잘 만드려고 하는 마인드가 중요하다.



'완벽주의'가 또다시 스멀스멀 도질 때면 최고의 기업 문화를 가지고 있는 '토스'의 회의실에 가장 크게 써있는 문구를 떠올리자.



"Done is better than perfect"







PRINCIPLES - 지켜야할 원칙은?


어떻게 할 것인지 다 정한 다음에는 판단을 빠르고 옳은 방향으로 도와줄 원칙들이 필요하다. 새로운 판단을 내릴 때마다 그 판단을 준거할 원칙이 없으면 매 판단이 굉장히 피곤한 과정이 된다. 이건 특히 여러 명이 한 팀으로 일할 때 더 중요하다. 논의가 길어질 때 원칙에 준거하여 논의를 하면 빠르게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우리 팀이 'the5amclub'을 운영할 때, 명확한 원칙을 세웠다. '멤버의 양 보다는 질'이라는 원칙이었다. 이 원칙을 만든 이유는 우리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 아닌 커뮤니티를 만들고 운영하는 사업이라고 정의했고, 커뮤니티에서 멤버 간에 좋은 가치가 교류되려면 커뮤니티 성격에 맞는 사람만을 들여보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브랜딩을 할 때에는 그렇다면 순한 느낌을 줄 것인가 빡센 느낌을 줄 것인가? 최대한 빡센 메세지를 던져야한다. 그래야 우리가 원하는 사람들만이 지원할 것이다.



멤버 선발 방식은 어떻게 할 것인가? 모든 멤버를 선발할 때 직접 면접을 보고 멤버간에 상호평가를 하게 하여 우리가 정해둔 기준에 충족하는 사람들만 들여보냈다.



프로그램은 어떻게 짤 것인가? 이게 말이 되?라는 수준으로 빡세게 구성했다. (5시에 일어나서 2시간반 운동을 주 5회했다ㅋㅋㅋㅋ)



물론 원칙이 잘 세워졌는지는 잘 모르겠다. 왜냐면 비즈니스로 성장할만큼 커뮤니티가 성장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원칙이 있었기 때문에 모든 의사결정이 수월해지고 한 방향으로 align 될 수 있었다.



원칙은 rule of 3를 따라 최대 3가지로 제한할 것을 추천한다. 그보다 많아지면 원칙을 지키기 굉장히 어려워지고 결국에 어떤 원칙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




WHO - 누가 무엇을 하는가?


결과물과 상세 방법이 나왔다면 마지막으로 누가 무엇을 할지 정하면 된다.



첫 번째로는 명확하게 정해야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마스크 자판기를 만들 때에는 내가 소프트웨어와 영업을 맡고, 건우가 하드웨어와 디자인을 맡았다. 그렇게 해서 정말 짧은 시간 내로 자판기를 만들 수 있었다. 만약 내가 하는 것과 팀원이 하는 것이 겹친다면 아직 충분히 명확하게 정의하지 않은 것이다.



나누긴 했는데, 빈틈이 있는 경우도 빈번하다. 예를 들면, 사업을 진행하다가 법적인 이슈가 터졌다. 하지만 아무도 법적인 이슈를 본인이 알아봐야한다고 생각을 안했기 때문에 한 발 늦게 대처하게 되었고 우리에게 큰 혼란을 주었다.



그래서 시작하기 전에 꼭 맡아야할 것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펼쳐놓고 그것을 팀원들의 기호와 역량에 따라 나눠서 서로 최소한으로 겹치면서 최대한의 면적을 커버할 수 있도록 나눠야한다.



두 번째로는 담당자가 오너쉽을 완전히 가질 수 있도록 세팅해야한다. 모든 최종 결정을 할 수 있는 권한, 그리고 본인이 생각한 방식으로 할 수 있도록 자유도를 줘야한다. 이미 앞서서 원칙을 정했기 때문에 원칙에만 어긋나지 않는다면 그 결정을 우선 지지해준다. 물론 오너도 그 결정의 논리와 과정을 설명하고 설득할 의무는 있다.



오너쉽이 잘 생긴다면 오너의 역량을 100% 발휘할 수 있게된다. 나는 대표로써 이 작업을 잘 못하고 팀원이 맡은 일의 오너쉽을 많이 침범했다. Micro managing이라고도 하는데, 건설적인 피드백을 주는 것과 한 끝차이지만 팀원의 역량을 완전히 죽이는 행동이다. '이렇게 하면 좋겠어' 보다 '왜 이렇게 생각했어?'라고 물어봐라. 그리고 결론에 스스로 다다를 수 있게 아주 인내심있게 기다리자. 그 팀원은 스스로 좋은 결론을 낼 수 있을만큼 유능한 사람이다(그렇지 않다면 뽑지도 않았을 것이다) 속담처럼 어부에게 고기를 주지 말고, 고기 낚는 법을 알려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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