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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파스머프 Jan 28. 2023

코어피칭연구회 세미나#3. 피봇

스타트업의 피벗에 관하여…

스타트업의 사업성과 수익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 '피봇'  


스타트업이 피벗을 망설이는 이유는?
피봇은 실패다?


장미 빛 미래와 성공을 꿈구며 창업을 시작하지만, 곧 바로 다가오는 좌절과 후회는 스타트업가 늘 경험하는과정이다. 대부분은 가까이 잡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장사?)을 시작한다고 하지만 시장 적합성이 검증되지 않으면 고객발견 단계로 다시 돌아 가야 한다. 이때 스타트업 대표는 아주 심각하게 피봇을 고민하게 된다. 



코어피칭연구회 김이사.


3회차 세미나 주제인 '피봇 Pivot'을 다루면서 당초에 기대했었던 결과는 '피봇'이라는 행위에 대한 다양한 정의와 이를 스타트업의 다양한 케이스에 잘 적용할 수 있는지의 여부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대 보다 더 중요하고 큰 의미로 다가왔던 개념이 있어서 의미있었던 세미나였습니다.


그건 바로 '케어'라는 단어였습니다. 


저도 겪어봤던 스타트업을 시작한다면 누구나 피할 수 없는 명제인 '피봇'. 당연한 과정이라고 여겨햐 하는 '피봇'을 부정적인 의미로 저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포장하고 있었다는 반성이 앞섭니다.


창업자를 만날때마다 다짐합니다. 창업자와의 대화를 통해 창업자가 가진 숨은 재능을 다 끄집어 낼 수 있는 사람이 되자라고요. 앞으로는 이런 욕심을 내지 말아야 겠습니다.


코치나 멘토들의 과욕이 때로는 멘티들에게 정신적인 부담으로 작용하는 경우를 가끔 봐왔고 이런 오해 때문에 신뢰가 쌓이지 않아 정작 중요한 '피봇' 등에 대한 실질적인 코칭이 어려운 경우가 자주 발생한 기억이 있습니다.


연구회 세미나에서 새로운 트렌드나 혁신적인 기법들을 체득하고 습득하는 것도 좋지만 . 창업자를 진정으로 코칭해주고 멘토링해줄 수 있는 '케어' 방법에 대한 고민도 자주 나눴으면 합니다.




코어피칭연구회 백대표


1+1 = 2가 아니라 100

코어피칭 연구회가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 세미나 시작할 때만해도 3번정도하고 말겠지라는 생각이 완전 달라졌다. 

혼자가 아닌 서로 다른 생각을 지닌 젊은(?) 코치들과 함께하는 것만으로 새로운 에너지와 다른 관점을 배우게 된다. 얼마전 유력했던 정치인이 이야기 말이 생각난다. 너무 능력주의에 휩싸이다 보면 다양성이 가진 힘을 간과하기 쉽다"

그렇다 코어피칭 연구회가 주는 장점은 바로 다양한 관점이다. 짜장면이 맛있는 집은 밀가루 반죽자체가 다르다. 밀가루 반죽이 맛있고 찰지게 되려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치대면서 점차 쫄깃해지고 먹는 사람에게 행복감을 준다.


서로 다른 다양성이 모여서 하나를 이루어가는 과정이야말로 진정한 코칭이 되어가는 과정이다. 누군가 시키지 않아도 10분전에 미리 오구 자기돈 3만원을 써가면서 오랜 시간에 투자하게 만드는 원인이 무엇일까?

3회차도 휼룡했고 4회차 스케일 업 시간에는 내가 이제껏 한번도 생각하지 못한 어떤 다양한 의견들이 튀어나올런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코어피칭연구회 박이사



PIVOT(피봇)의 사전적 의미는 축, 회전축이다. 내 모니터 중의 하나 피봇모니터, 화면이나 문서 등을 바꾸어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내가 사전적 의미를 찾는다는 얘기는 스타트업 대표님들에게도 100% 설명이 안되는 단어라 그럴 것이다. 얼마전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사업재편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피벗을 통한 퍼포먼스 향상’


조금 더 어러운 의미로 피봇은 ‘등가적인 것의 체계의 회전축’, 완전히 다른 것이 아니라면 ‘방향전환’이라는 표현이 맞을까? 이 방향도 어떤 분은 아예 반대 길을 생각하겠지? 등가적인 것… 시선을 틀어보는 방향전환 정도로 부담이 생각하자. 위기 극복을 위한 BM전환, 사업구조의 변화에 대응하는...


스타트업 대표님들에게는 안되었을 때 생각하는 것이 아닌 성공과 미래를 위한 방향 전환 고려,퍼포먼스를 향상 시킬 수 있는 피봇으로 이해시켜야 하겠다. 이게 멘탈리티라는 한방!




피벗은 실패가 아니다.
어쩌면 말설이는 순간 더큰 기회와 성장은 날아가 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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