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을 찾으면 인생이 편하다.
우리는 에너지를 먹고 에너지를 방출하게 설계된 유기체이다. 그래서 무엇인가에 몰두하지 않고 입력만 하고 출력을 하게 되면 신체적인 과부하가 걸리면서 감정과 운명의 제어를 하지 못하게 된다. 세상의 이치는 단순하다. 입력이 있으면 출력이 있어야 하고 과출력이 있음 과입력이 있어야 한다. 어찌보면 굉장히 단순하지만 이것의 끈을 놓치는 순간 굉장히 인생이 엉킨다.
사람마다 이러한 출력을 하기 위해서 하는 무언가가 있을 것이다. 즉 몰입 자체가 목표가 되어야 하고 이루고자 하는 목적은 수단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삶의 성취를 목표로 한다면 몰입이라는 것은 굉장히 통제적인 개념으로 설정이 된다. 성공하기 위해서 인내하고 버티고 기다려야 한다는 관점으로 우리를 바라보면 우리는 현재의 삶을 제대로 살지 못한다.
그렇다면 하루의 목표는 무엇으로 삼아야 하는가? 하루의 목표는 몰입에 빠진 시간이 얼마나 되는가로 그 하루의 평가를 해야한다. 특정 행동으로 몰입을 하면 성과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양이 질을 만들고 그 질안에서 다시 양이 생성된다. 무엇이 먼저라기 보다 인풋이 많아야 한다. 그 인풋은 음식의 인풋이 커지면 비만이고 어영부영 인풋이 많아지면 무기력증이다. 대신 어떤 특정 생산적인 활동에 몰입은 미래를 만들어 준다.
소식과 운동에 몰입하는 시간이 길수록 몸짱이 되고
글을 쓰고 읽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작가가 되고
여기저기 여행다니면서 기록을 하면 여행 유투버가 된다.
하루의 24시간은 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몰입을 하기 위해서 존재한다.
그 몰입의 대상을 찾고 결과에 대한 아무런 의도를 빼고 행위자체에 집중을 하면
초기에 세운 결과보다 더 큰 것을 얻을 것이다.
몰입은 행복과 성취로 가는 유일한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