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영혼수업 May 08. 2023

남 이야기 많이 하는 사람을 피해라

사람을 만나다 보면 전혀 궁금하징 않은 제3자 지인을 주제로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자기만의 소우주가 없다는 것이다. 자기만의 소우주는 무엇일까? 자기가 살아온 생활에서 얻은 지혜와 그것을 공유하는 것을 자기만의 소우주가 있다고 한다. 우주는 팽창한다. 현대 과학으로도 우주의 끝이 어디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즉 자기만의 소우주가 있는 사람은 계속해서 팽창하면서 물질적 정신적으로 나아가고 있다. 하지만 자기의 이야기가 아닌 남의 이야기를 주로 하는 사람들은 자신만의 소우주가 없다.


자신만의 소우주가 없으니 결국은 남의 소우주를 찬양,비난,멸시,조롱 하는 우주의 먼지같은 삶을 살게 된다. 사람을 볼때 이야기를 해보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공유하는 사람이랑 전혀 관심이 없는데 남 이야기를 주구장창 하는 사람으로 나뉜다. 난 철저하게 남 이야기를 주로 하는 사람은 차단하는 편이다. 결국 말하는 나 자신도 그들에게는 하나의 안주거리가 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성공한 인생을 살았다고 보여지는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의 소우주가 강하다. 그리고 그것을 굳이 들어내지 않는다. 팽창하는 우주의 모습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기 때문이다. 커뮤니티 활동은 그래서 난 반대한다. 그것은 결국 빈깡통의 집단 자위적 현상이 보이기 때문이다. 누가 더 불행할까? 누가 더 망했을까? 난 시도도 안해서 괜찮아. 이런 류의 쓰레기글들이 넘쳐흐른다.


자신의 소우주가 없는 사람은 결국 우주의 먼지로 남는다.

남의 이야기 많이하는 사람을 피해라. 결국 다른 사람에게도 본인은 씹히는 대상이 될테니까.

작가의 이전글 막상 해보면 별거 없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