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대충살면 된다.
계획하고 다짐하는 삶은 피곤하다. 계획을 세운다는 것은 내가 그만큼 나를 통제해야지만 무언가를 성취한다는 자기암시다. 이미 시작도 하기전에 지고 들어가는 것이 계획을 빡빡하게 세우는 것이다. 우리가 계획을 철주철미하게 세울때 우리 뇌는 바짝 긴장한다. ' 이새끼가 지금 또 변화하려고 하네?' 라고 무언의 시그널을 받아들이고 더욱 강한 관성작용으로 변화를 하지 못하게 만든다. 우리가 강한 동기부여를 하면 할수록 우리의 실행력에 대한 반작용은 더욱 커지는 법이다. 이럴때 우리의 마인드는 어찌 해야하나? 어떻게 하면 뇌의 반응을 조용히 잠재우면서 편안하게 실행을 할 수 있을까?
그것은 간단하다
' 막상 해보면 별거 없어. 걱정하지마' 뇌를 안심시키는 것이다. 뇌를 안심시키면 우리가 하는 행동에 더이상의 방해물은 없어진다. 뭐든지 거대한 목표와 확언을 주입하다 보면 작용 반작용의 법칙으로 뇌가 강력한 긴장상태로 넘어간다. 도파민이라는 것은 명상과 마음의 평화를 주입할때 나오는 신경물질이다. 그래서 뇌의 평온한 항상성의 상태를 깨부수려는 시도를 한다면 뇌는 강력하게 반발한다. 언제나 마법의 주문을 걸자.
'막상 해보면 별거 없다'
'막상 해보면 별거 없다'
'막상 해보면 별거 없다'
이것을 되뇌이면서 하루를 시작하면 상쾌한 스타트를 끊으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