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그리고도 수학은 계속 돌고 있다

by 신성규

사람들은 내게 묻는다.

“이런 거 쓰면 사이비 아니냐고.”

그럼 난 이렇게 말한다.

“그럼 히파수스는 왜 죽었는데?”

수학을 했을 뿐인데, 물에 던져졌다니까!


나는 숫자에서 감정을 느낀다.

수학과 철학과 연애를 엮는 박사다.

때로는 미쳤다고 하고, 때로는 천재 같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오늘도 외친다.

그래도 지구는 돈다처럼

“그래도 무리수는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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