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자연과 사람에게 환대받는 것만큼 행복한 일은 없을 것이다.
산과 바다가 아무 이유 없이 우릴 품어주듯
조건 없이 우릴 품어주는 사람도 있을까.
우리는 언제부턴가 조건을 건 사랑을 하고 있다.
사랑하고 사랑받기 위해서 마땅히 충족해야만 하는 필수 요소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이다.
그것에 대해 한 번쯤은 의문을 품을 필요가 있다.
우리는 왜 이 사회에서 소외감을 느낄까.
아마 사람이 사람 그 자체로 받아들여지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