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난 것은
내 인생에 있어서 최대의 실수였다”
“웃겼어!
내가 할 말을 왜 자기가 하고 난리야!”
우지끈!!!
와장창창!!!
ㅋㅋㅋ
좋아, 좋아!
더 신나게 싸워서
이혼 도장까지 찍어야 해!
악마는 입이 찢어지도록 웃으며 계속 지껄여 댄다.
사람은 하느님이 만들었지만
너희들 부부는 바로 나, 악마가 만들었다.
나는 너희들이 사랑하고, 행복해하는 꼴을
눈이 시려서 볼 수가 없거든.
부부싸움도 내 창작품이란 말이다.
나를 원망하지 마라.
나, 또한 너희들이 존경하는 하느님이 만든 걸 작품이니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