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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드너초이
Aug 14. 2019
대나무 이식하기 (2019.08.14)
과연 잘 살아날 것인가..!
오늘은 차폐를 해야 할 곳에 대나무를 심는 날입니다.
내일부터 태풍의 영향으로 비예보가 있어서 서둘러 어제부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유리온실 앞에 이식할 대나무들과 가지치기한 대나무들..
남은 대나무대는 나중에 텃밭정원에 지지대로 사용해야겠습니다.
양양에는 계속 조금씩 비가 내려서 파온 대나무 뿌리도 엄청 촉촉합니다.
대나무는 살기가 힘들면 이파리를 모두 떨구고 살려고 애쓴다고 합니다.
완벽 차폐는 되지 않아서 중간에 키가 작은 대나무를 심어주던가 해야겠습니다.
그래도 심어주니깐 훨씬 분위기가 살고 청량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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