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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따뜻한 스피커 Jan 04. 2023

사람들은 목소리가 아니고 마음을 바꿨다

진장한 부자들이 꼭 하는 관리

오늘도 좋은 목소리 내어놓으셨나요. 여러분의 또 하나의 얼굴 목소리말이예요.

혹시 무의식적으로 나오는대로,

의식없이 평소 습관대로 말하셨나요.

부모님께 동료에게 자신의 파트너에게 자녀에게요.

말은 본질적으로 타인을 향한 것이니까요.


목소리를 잘 내보겠다 마음먹는것은요

첫째 내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자신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겠다는 의미죠.

둘째는 숨지 않고 숨기지않고, 여러마음을 품지 않고 일관성있는 태도를 취하고 진실되게 행동하겠다는 뜻입니다.

세번째는 나의 행동과 역할 그리고 메세지에 가장 잘 어울리는 나의 목소리를 내겠다는 선언과 같습니다.

사실 영어의 어원적인 의미로도 VOICE 보이스는 'OPINION의견,견해' 라는 의미를 아예 담고있다고 해요.  


엄마로서 아나운서같이 말하면 아이들은 얼굴을 찌푸리고 싫어합니다. (경험담;)

고객을 만나거나 거래처와 미팅을 할때 세상 물정 모르는 어눌한 집돌이 집순이 같은 모습은 곤란합니다.(조금전까지 집에서 그런 모습으로 있었다고 할지라도)부드럽지만 세련되게 설득해야죠.

프리젠테이션을 하는데 너무 겸손해서 자신감이 없어보이고 신뢰감이 들지 않는다면 아쉽습니다.

많이 아쉽습니다.

친구와 대화를 나누는데 시종일관 설득하려고 든다면 피곤합니다. 이때 필요한것은 말을 끊지 않고 경청하며 공감의 표정과 태도 그리고 그러한 목소리를 갖추는 것이겠죠.


목소리를 잘 내겠다는것은 내가 하려는 말이 진실되길 원하고 선하게 영향을 끼칠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의 결심입니다. 눈치보고 계산하고 재는것이 아니고, 이타성을 가지고 존중하는 말하기를 할줄 아는 사람이 목소리를 잘 내는 사람입니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좋아하고 존중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도 여유있고 겸손히 배려합니다.(성공하는 사람들의 필수조건)

그런 사람이 목소리를 잘 내는 사람입니다.


부모의 극심한 비교속에 자란 열등감의 화신이었던 상담사가 자신의 내담자에게 조건없는 '사랑의 페르소나'로 대하며 수많은 사람을 살려냈습니다.방금전 그분의 글을 오디오로 표현하는 '보이스코칭'을 했는데

이 글을 듣고(읽고가 아니고ㅎ) 연이어 살아날 사람들을 떠올리니 가슴이 벅찼습니다.처음 만났을때 축 쳐져있고 낮은음이기만 했던 그 상담사의 목소리는 이제 선하고 사랑스런 에너지로 따뜻하고 깊어졌습니다.


오늘 새벽 미라클 낭독 보이스코칭 줌모임에서 만난, 태교를 위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는 예비 임산부는 자신감없고 말이 없는 원래의 자신을 뛰어넘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인 아기를 위해 자신의 목소리와 말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태아는 생각보다 다 듣고 있고 듣는것은 미래에 반드시 이루어지는 과학을 믿으니까 말이예요.


이미 다른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럴 준비가 된 진정한 부자사람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가꾸려고 찾아왔습니다. 그들의 말이  이제 자신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이들에게 흘러가 그들을 치유하고, 세상을 환하게 이롭게 할것이기 때문에 행복합니다. 언어감수성의 소유자들 사랑합니다.


말은 당신입니다.




지난해 여름에 나온 단독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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