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아름다운 것들은 사람의 향기를 품고 있다
사람의 무게를 느끼고 우리가 존재함에 다시금 안도하는 것
그것이 참 아름다운 안도다
살면서 먼지처럼 흩날리는 게 사람이고
살면서 먼지처럼 흩날리는 게 순간과 시간인데
그 가벼운 공기 속으로 가라앉는 사람의 무게에
우주가 휘고 빛이 휘고 행성들이 서로를 당긴다
거침없이 날고
거침없이 깎여나가
무게를 빚는다
그 아름다운 무게를
흘러가는 내 마음을 붙잡아 다듬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꿈도 없고 계획도 없지만 희망은 남아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