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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후의 나에게 말하다.

"나, 지금 잘하고 있다"

5년 후의 나에게 말하다.

"나, 지금 잘하고 있다"



5년 후의 나에게 말하다. "나, 지금 잘하고 있다"1



미래에서 건너오는 한 줄의 위로


5년 후의 저는 지금의 저에게 어떤 말을 건넬까요?

이은대 작가님의 강의 중 '5년 전의 나에게 말해주고 싶은 한 문장'을 채팅창에 써보라는 말에 저는 주저 없이 이렇게 썼습니다.


"자이언트에 입과한 일은 정말 잘했다."


채팅창에 문장을 쓰는데 이상하게도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자이언트를 선택한 일이 제 삶을 얼마나 크게 돌려놓았는지 지난 5년을 돌아보았습니다.



'5년 후의 나는 지금의 나에게 어떤 말을 해줄까?'

머릿속에 선명하게 떠오른 문장은 이랬습니다.


"강의 시작하길 정말 잘했다."


돌아보면 지난 5년, 자이언트와의 만남의 의미. 책읽기만 이어오던 저란 사람은 글쓰기의 지평을 열었습니다. 독서만 하던 저는 '성장'이라는 단어만 붙들고 살았습니다. '성장'이라는 단어는 입으로 내뱉었지만 성장을 위해 정작 중요한 실행이 없었습니다.


집중해서 공부는 했지만 지식과 정보를 쌓기만 했습니다. 성장을 확인할 길이 없었습니다. 제 인생의 방향과 노력이 같은 방향을 향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사실을 이해하는데 5년이 걸렸습니다. 저는 2025년 11월부터 방향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 글은 저의 여정을 기록한 이야기입니다.

'열심히 살았지만 왜 변화가 없었는지'

'어떻게 방향을 맞추었는지'

'그리고 지금 어떤 변화가 시작되었는지'

일련의 과정을 담담히 적어보고자 합니다.




5년 후의 나에게 말하다. "나, 지금 잘하고 있다"2



열심히 살았는데 왜 제자리였을까

지난 5년, 나는 왜 변하지 않았을까


저는 지나 5년 동안 스스로에게 "열심히 하고 있다"는 점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독서도, 글쓰기 훈련도, 자기계발 수업도 쉼 없이 이어갔습니다.

공부는 열심히 했지만 변환 것은 거의 없었습니다.

성과는 나오지 않았고, 돈도 벌리지 않았고, 인생이 달라졌다는 느낌도 들지 않았습니다.

열심히 공부하는데도 제자리라는 느낌.

많은 분들이 느꼈을 동일한 지점을 저 역시 똑같이 지났습니다.


고액의 수업, 다양하게 끊임없이 수강한 강의.... 그런데 왜 변화는 없었을까?

단언컨데, 저는 지난 5년 동안 적지 않은 비용을 자기계발에 쏟아부었습니다. 수업료의 액수와 상관없이 결과는 같았습니다.

아무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게 뭔가?' 노력이 헛수고로만 느껴졌습니다.

문제는 수업이 아니라 실행하지 않은 저 자신이었다는 사실을.


저는 배운 내용의 10%도 실천하지 않았습니다.


공부를 '취미'처럼 소비했습니다. 어떤 수업은 수강신청을 누르는 순간이 가장 에너지가 높았고, 강의가 끝나는 순간 저는 제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이것이 저의 첫 번째 문제였습니다.




5년 후의 나에게 말하다. "나, 지금 잘하고 있다"3





방향이 다르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소용없다.


첫 번째, 열심히 하는데도 안 되는 사람들의 공통점

이은대 작가님이 강의 중 하신 말씀 중 가장 마음에 깊이 꽂힌 문장이 있었습니다.

"열심히 하는데도 성과가 없는 이유는, 내가 원하는 방향과 실제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ppt 화면이 눈에 들어오자, 지난 5년이 한순간에 해석되었습니다.

저는 분명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노력은 "직장인으로서의 방향"에 집중된 공부였습니다.



저는 평생을 회사에서 일하며, "직장에서 더 잘하기 위한 공부"를 해왔습니다.

그러니 지난 날 저의 공부가 저를 다른 인생으로 데려갈 수가 없었던 겁니다.

제가 가고 싶은 방향은 '강의, 글쓰기, 교육, 1인 브랜드'인데

제가 시간을 쏟은 방향은 '직장의 성과, 직장의 성장, 직장의 인정'이었습니다.

더욱 큰 문제는 결정권이 저에게 없는 조직원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무리 공부를 해서 변화를 주도하고자 해도 소용없는 일이었지요.

방향이 다른데 어떻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을까요.



두 번째, 나는 왜 그렇게 오랫동안 방향을 바꾸지 못했을까

자기 확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강의를 해도 될까?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사람들이 내 이야기를 듣고 싶어할까?



자기 의심과 두려움이 저를 지난 5년 동안 같은 자리에 묶어 두었습니다.

할 수 있는 일은 공부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언젠가' 쓸모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공부.

하지만 공부는 실행이 있을 때 비로소 의미가 생깁니다.





5년 후의 나에게 말하다. "나, 지금 잘하고 있다"4




방향을 맞추는 순간, 인생은 달라지기 시작한다.

첫 번째, 방향을 바꾼 순간 변화는 바로 시작되었다.

올해 저는 드디어 제 인생의 방향타를 틀었습니다.

'언젠가'가 아니라 '지금' 실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한 달 동안 4회~5회의 강의를 했습니다.

놀랍게도, 한 번의 실행이 지난 5년의 어떤 공부보다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습니다.

처음으로 통장에 95만의 강의료가 찍혔습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강력한 증거였습니다.

처음으로 저 자신에게 확신이 생겼습니다.

'아, 나도 도움이 되는 강의를 할 수 있겠다.'




두 번째,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는 기쁜

이제 저는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라,

누군가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 필요한 '조언', ' 길 안내', '실행 자치'를 제공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강의를 마친 뒤 수강생들이

"다음 강의도 듣겠습니다. "

"작가님 강의 덕분에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묵혀 둔 원도고 퇴고할 수 있겠어요"

라는 후기를 보고 살아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효능감이 지난 30년 직장생활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이었습닏.





5년 후의 나에게 말하다. "나, 지금 잘하고 있다"5



방향을 맞추기 위한 네 가지 구체 전략


첫 번째 전략 : 배움보다 실행을 먼저 쌓기

저는 이제 더 이상 '수업 수강'을 성장이라고 착각하지 않습니다.

실행이 없는 배움은 소비일 뿐입니다.

요약독서법 심화과정과 강사 자격 과정을 이수하고 결심했습니다.

"수업은 실행을 위한 도구일 때만 듣는다."

실제로 실행이 가능한 수업 외네는 모두 끊었습니다.



두 번째 전략 : 모든 에너지를 한 곳에 집중하기

저는 자이언트 커뮤니티로 방향을 정했습니다.

책쓰기 정규과정, 문장공부, 라이팅코치 양성과정, 자기계발 자격과정, 요약독서법 심화 과정,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등록했습니다. 왜냐하면 제 인생을 바꾼 문장들이 바로 그곳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집중의 힘은 과소평가할 수 없습니다.

한 곳에 몰입하면 성과는 따라옵니다.



세 번째 전략 : '나에게 필요한 사람'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찾기

많은 강의를 들으며 성장하려 했던 저는 이제 생각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이제는 '내가 가르칠 수 있는 사람'에게 시선을 돌렸습니다.

시선을 돌리니 세상이 달라 보였습니다.

저의 경험, 저의 이야기, 저의 문장들이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조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네 번째 전략 : 수익보다 의미를 먼저 선택하기

물론 강의료가 들어오는 것은 좋습니다. 하짐나 그것보다 더 큰 의미는

"내 삶이 누군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방향을 바꾼 뒤 느낌 감정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입니다.

의미가 쌓일수록 강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자연스럽게 수강생 재등록, 재수강, 소개까지 이어집니다.





5년 후의 나에게 말하다. "나, 지금 잘하고 있다"6



5년 후의 나와 눈빛을 맞추며

저는 이제 더 이상 과거의 나를 후회하지 않습니다.

늦게 눈을 뜬 것도 아닙니다.

필요한 시점에 반드시 필요한 깨달음이 왔을 뿐입니다.


5년 후의 제가 지금의 저에게 이렇게 말해 줄 것만 같습니다.

"정말 잘하고 있어. 지금은 힘들어도 용기 낸 너의 선택이 모든걸 바꿀꺼야!"

지금 저는 방향을 맞추었습니다. 노력하고 집중해온 공부대로 실행을 시작했습니다.

방향은 분명히 저를 넓은 세계로 데려갈 겁니다.


앞으로 5년 후의 저는

지금의 저를 보면 미소 짓고 있을 겁니다.

성과 때문이 아니라,

'두려움을 넘어 실행을 선택한 나' 기꺼이 칭찬하겠습니다.

저 역시 미래의 저를 떠올리면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지안아, 너 지금 잘하고 있어. 선택한 길을 계속 걸어가면 돼!

5년 후의 너는 지금 너를 진심으로 잘아스러워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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