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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취급 주의 Sep 06. 2021

숨을 수 없는 애플카…

“韓 완성차·부품사들은 여전히

애플은 여전히 애플카 개발에 애를 쓰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자동차 산업은 아무리 애플이 대단한 회사라지만 IT 핏줄인 기업이 단독 진입하기에는 어려움이 크다.  바퀴달린 모바일은 사용자의 목숨을 다루기 때문이다.  디지털 세상에서의 자체 기술 공유를 물리적 세상 속에 자동차 회사들에게 제공하기 원치않는 애플은 완성차 업체와 협상이 불발될 가능성도 크다.  그렇다면 아이폰 제조와 유사하게 폭스콘처럼 위탁생산할 제조사나 부품사와의 협력을 시도할 수 밖에 없다.


애플은 지난달 애플워치 사업을 이끌어온 케빈 린치 애플 기술부문 부사장을 애플카 개발을 위한 ‘타이탄 프로젝트’ 사업 부문으로 보내고, 자동차 분야 엔지니어 300명을 채용했다고 한다.

“자체 기술 공유를 원치않는 애플은 완성차 업체와 협상이 불발되면 폭스콘처럼 위탁생산할 제조사나 부품사와의 협력을 시도할 수 밖에 없다' 


다시 떠오르는 애플카… 


애플은 2024년 애플카를 출시할 것이다. 조금 늦어지긴 하겠지만...

더 늦으면 시장을 다 빼앗길지도 모른다. 


최근 애플 고위 경영진은 비밀리에 한국과 일본의 완성차 제조사들과 미팅을 진행했다. 현대차/기아차를 만났다는 얘기인거지.  말로 힘겨루기를 지속하고 있을듯 하다. 


또 지난달에는 한국과 일본의 자동차 부품업체를 만났다. 2021년 8월 31일 애플은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교통·주행 정보 수집 및 표시 기술과 실내조명, 내비게이션 등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한국의 자동차 관련 회사들과의 협력을 기대해 본다. 

미래 먹거리를 전자장비로 지목한 LG그룹은 최근 가장 많이 거론되는 예비 협력사다. 

지난달 공식 출범한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전기차 구동계의 핵심 부품인 모터와 인버터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LG이노텍은 아이폰12에 리플카메라, 3D 센싱모듈 등 핵심 부품을 공급하며 애플과 협업하고 있다. LG와 합작사를 설립한 차 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은 과거 애플카 프로젝트에 참여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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