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과 행동으로 희망을 창조하기
코로나라는 팬데믹을 겪으며 우리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지역, 나라와 나라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국경이나 지역, 문화나 인종, 나이를 초월해 누구나 전염의 당사자가 될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일상의 규칙도 달라졌습니다. 마스크 착용과 조용한 거리, 이동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는 시간도 늘어났습니다. ‘뉴 노멀'이라는 한 단어로 표현되기에는, 이 일상의 이면에 두려움과 불안, 절망감이 있습니다.
카카오 플백은 그럴수록 희망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희망은 행동으로 창조하는 것입니다.
희망은 전염될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이 희망을 가지면 사람들은
더 많은 희망을 꿈꾸는 방식으로
행동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저는
슬픔과 절망에 대한 최고의 처방은
행동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레타 툰베리
코로나의 시대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활동이 있습니다. 쓰기나 그리기와 같은 손으로 하는 창작 활동입니다. 예술의 힘은 상상력에서 출발합니다. ‘생각은 자유’라는 말처럼 우리는 고립될 수 있지만 우리의 생각은 방문을 넘어 다른 세상에 닿을 수 있습니다.
기발한 창작 프로젝트 3.
사소한 물건들에 관한 사적인 아카이빙
‘내 방구석 100일 표류기’
내 캐릭터를 창조해 랜선에서 놀기
‘즐거운 부캐놀이 놀러 와요 모라도로!’
발상부터 출간까지
‘작가, 편집자 피드백 받으며 어린이책 쓰기’
기후 위기는 코로나보다 느리게 진행되지만, 전 세계가 겪고 있는 또 하나의 팬데믹입니다. 대서양 한가운데 생긴 쓰레기 섬이나, 미세 플라스틱이 함유된 생수, 멈추지 않는 산불과 기록적인 폭우 등은 사람뿐 아니라 지구의 모든 존재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환경운동가인 그레타 툰베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데 절대로 너무 늦은 시간은 없다. 세계를 구하는 일에 종료일이란 것은 없다"라고 말합니다. 절망 대신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위해서 지금 당장, 실천에 나서보는 건 어떨까요.
기후위기에 맞서는 이색 실천 3.
아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필사적으로 지키는 지구, 영어로 기후 읽기’
선택적인 불편한 삶의 실천
‘알맹상점과 함께하는 쓰레기 줄이는 작은 마음’
때로는 전기 대신 양초 켜기
‘좋아 '지구' 있어 슬기로운 지구 생활’
코로나의 시대에 생기는 정서적인 불안을 해소하는 방법 중 하나는 작은 것이라도 스스로 예측 가능하도록 통제하는 것입니다. 가령 아침에 일어나 즉시 이불 개기나 현관에 들어올 때 신발 정리하기와 같은 작은 목표를 실천하는 것이죠.
하지만 어떤 불안과 어려움은 개인이 해결하는 수준을 넘어서기도 합니다. 인간의 본성은 공감과 교감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동네 이웃을 돌아보고, 커뮤니티와 연대하며 서로 보살펴야 합니다. 우리는 돈이 아니더라도 시간, 지식, 능력을 나눌 수 있습니다.
느슨하게 연대하는 프로젝트 3.
각자의 잠을 기록하고 이야기 나눠요
‘매일 수면 시간 기록으로 나만의 수면 건강 찾기’
우리 동네는 붕세권(붕어빵 맛집 많은 곳)?
‘함께 만드는 지도 매일 동네 기록하기’
가깝지만 모르는 이웃에게 안부 전하기
‘너와 나의 연결고리'
지난 8월, 베타 시즌 3를 앞두고 코로나 시대를 슬기롭게 보낼 파트너 프로젝트 매니저 공모를 진행했고, 최종 40여 개*의 프로젝트가 선정-운영됩니다. 선정된 프로젝트들은 프로젝트 탭의 <플백 추천>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테마의 독창성과 진정성을 지닌 파트너 매니저들의 프로젝트를 비롯해 다양한 100일 프로젝트와 함께 행동을 희망으로, 시작을 변화로 만드는 100일에 도전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총 50개의 프로젝트를 선정하였으나 지원자의 개인 사정 및 협의 과정에서 최종 40여 개의 프로젝트로 진행이 결정되었음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