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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유연 Dec 07. 2020

엄마랑 리스본



엄마랑 단둘이서 갔던 리스본. 점심 저녁 때 마다 와인이나 칵테일을 주문하다가 결국 음주 일정에 지친 울 엄마가 이제 그냥 밥만 먹으면 안 되겠냐는 말을 살며시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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