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어 – 사전 꺼내기
책꽂이에 자리만 차지하며 누워있던 사전을 꺼내 책상에 올려 둔다. 수능 국어는 책을 많이 읽는 다고 잘 보는 게 아니라 어휘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면서 체계적 학습이 필요하다. 모르는 단어는 같이 찾아보며 익힌다. 더불어 한자는 문장으로 보는 게 더 효과적이다.
(편견 깨기 / 책 많이 읽는다고 수능 국어 잘 보는 건 아니다 !)
2. 영어 – 단어장 만들기
영어는 결국 언어다. 수능에 꼭 필요하지만 과도할 필요는 없다. 일단 모국어부터 충분히 익혀야 유추, 상징, 논리적 사고를 할 수 있다. 대입에서 필요한 건 듣기와 읽기다. 어휘, 문장구성 능력은 시간이 갈수록 쌓이게 되므로 적절한 선행이 필요하다. ORT책을 읽으면서 만들 단어장 노트를 마련해 본다.
(편견 깨기 / 발음보다 내용이 중요 !)
3. 수학 – 시간을 충분히
수학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이 필요하다. 단순 암기로 풀 수 없다. 스스로 / 충분한 시간을 두고 / 치열하게 고민(생각)했을 때 비로소 자신만의 해결책을 만들 수 있다. 많은 양의 학습보다 적은 양을 정확하게 푸는 것이 더 중요하다. 아이 수준에 맞는 교재를 선택해서 매일 10분 공부 습관을 만들어 주자.
(편견 깨기 / 선행은 한 한기만 !)
4. 사회, 역사, 과학 – 배경 지식 쌓기
사회는 정치, 법, 문화, 경제, 지리 등 양이 방대하므로 교과서에 밑줄을 치면서 핵심어, 소제목을 정리해 공부한다.
역사는 이야기 중심으로 접근 !
과학은 개념 정확히 / 디지털 교과서나 e학습터 활용
분당감쌤은 20년 이상 분당, 대치동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수많은 학생들을 만나왔다. 어릴 땐 공부를 잘했는데 고등학교 때 성적이 떨어진 아이들은 초등 공부에 결손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 책의 목표는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한 시간, 비용, 노력을 최대한 적게 들이는 공부 전략을 알려주는 것이다. 책을 읽어보면 자녀교육의 본질, 학부모의 마음가짐, 효율적 공부법 등을 자세히 만나볼 수 있다.
7살까지 아무 생각 없이 그저 책 사주는 데만 욕심 많던 엄마였다. 아이가 학교에 가니 여기저기 들리는 소리에 아이가 뒤쳐질 까봐 불안해지고 선행학습에 조바심이 생긴다.
하지만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한 것은 교과서를 제대로 읽는 것. 아이 수준을 파악하는 것이다. 아이에게 무리하게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보다 아이의 궁극적 행복을 바라보며 정확한 방향으로 올바른 노력을 쌓아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