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 오늘의 삶그림
따릉이 생활자에게 겨울 비는 쥐약이다.
차라리 눈이 낫다. 툭툭 털어버리면 그만이니까.
그러나 비는 우산을 써도 소용이 없다.
옷 속까지 습함이 파고들며 추위를 배가 시킨다.
달달달 오한이 들기 십상이다. 감기 걸리기 딱이다.
그래서 간만에 한 잔 했다.
평소에는 쳐다도 보지 않는데.
일 병 했다.
어제 진짜 한 잔을 해서 숙취인 아빠도 일 병 했다.
(술 한 방울 마실 수 없게 된 자식보다도 건강한 간암인!
사람은 죽다 살아도 '제 버릇 뭐 못 준다.'의 산증인이라...)
아침저녁 온도 차가 기본 10도 이상,
환절기에는 호르몬 변화가 급격해서 몸이 상하기 쉽다.
의식하지 못해도 숨 쉬는 것만으로 몸은 힘겹다.
그냥도 만성피로라 힘든데…
'이럴 때일수록 일 병 합시다. 몸 챙김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