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에 소주병 맥주병이 굴러다니고 있다.
누가 보면 '술주정뱅이 in the 하우스'인 줄 알겠네.
술 마셔본 게 언제였던가?
어느 꿈속에 있던 일인가 싶을 정도로 아득하기만 하다.
술자리의 최종 승자가 나라서 뒷처리하느라,
그나마 알딸딸 술기운마저 깨던 능력자(?)였는데...
마신 자 따로, 파는 자 따로.
공병팔이나 해야겠다.
땀내기 운동으로 이 만한 것도 없쥐!
돈도 벌고, 운동도 되고.
(헬스클럽에 돈 안 들여도, 죽어라 운동 가능함!)
남한테 구질해 보인다는 단점이 있으나, 착각임.
세상은 아무도 관심 없음!
한 푼이라도 모으면 좋긴 한데,
어디다 쓰지?
딱히 돈 쓸 곳도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