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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정치명
Oct 14. 2021
나와 고양이
11년 동안 내 곁
을 지켜줬
던 콩심이가
2021년
6월 7일
아침7시
3
8분에
무
지개 다리를 건넜다.
한 달 동안 호스피스를 하면서 씩씩하게 버텼던
콩심이.
나는 개구 호흡을 하면서 의식을 잃은 콩심이한테 엄마 여기
있어, 엄마한테 와줘서 고마워, 사랑해, 라는
말만 반복할
수밖에 없었다.
나의 고양이, 나의 너, 너의 나, 내 분신.
우리의 시간들을 더 늦기 전에 기록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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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반려동물
정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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