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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초보 순례자 May 22. 2024

변함없는 행복

이름표에 적힌 한 글자

날카로워 무섭지만

가까이 다가가 바라보니

아름답고 아름답다


나답게 살아가는 것이

아름다움이라면

이름이란 몇 글자에

모든 것 담기지 않나보다


톱풀 파스텔 꽃말은

변함없는 행복


꽃을 사랑한 시인이 말했듯이

변함없는 사랑보다

변함없는 행복이

세 번 말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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