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미래를 기획해 보자

기획에서 승패가 결정된다

by 장박

기획의 기는 생각할 기이며, 획은 계획할 획이다. 기획이란 생각하고 계획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생각을 송곳같이 뚫고 찌른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기획은 먼저 생각하는 일로 시작하여 그 생각을 실행으로 옮기고 그에 적합한 결과를 산출하는 일련의 시스템적인 작업이다. 기획은 대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미리 설정하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적합한 방법을 설계하고 계획하는 것을 의미한다. 어떤 조직이든 문제해결을 위해 최적의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설계한다고 보면 된다. 즉 기획이란 문제를 다른 시각에서 탐색하며 만드는 것이다. 기획활동이란 씨앗은 만드는 측의 정보, 필요는 사용하는 측의 정보이다. 이 두 가지 정보를 합성하여 기획의 씨앗으로 삼는다. 이 흐름을 보면 기획은 항상 불완전한 지적인 모험이고 주도권의 장악, 이익의 분배, 경쟁이고 싸움이다. 창의와 창조가 중요한 시대로 전환되고 팩트 중심의 논리보다는 스토리 중심의 예지력이 더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이처럼 창조의 시대에는 독창적인 것을 생각할 때 필요로 한다. 창의로부터 창조를 하기 위한 방법론을 생각하지 않았던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부터는 좋든 싫든 간에 방법론, 기획 기법을 터득해야 한다. 기획 능력은 세 가지 특징을 알 수 있다. 첫째는 정보력이다. 기획의 전제로서 현상을 파악하고 목표를 설정하고 미래를 예측 함과 동시에 씨앗과 필요에 관한 정보를 수집해 문제를 과제화하여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다. 둘째는 발상력이다. 기획 그 자체는 흥미 독창성 날카로움 유일함 등 바로 아이디어의 그 자체이며, 훌륭한 기획이라고 하는 것과 평범한 기획이라는 것은 역시 발상 내용에 달려 있다. 아이디어는 생각으로부터 나온다. 많은 상상과 다양한 요인들 그리고 많은 경우에 수를 고려하여 고민을 할 때 발상이 된다. 특정 문제에 대한 발상은 상상과 생각에서 비롯되고 결국 해결의 실마리가 잡힌다. 인류의 호기심은 생존을 위한 최고의 무기이다. 매니저는 다양한 경험과 학습 그리고 열린 자세와 긍정적인 태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셋째는 전달력이다. 기획은 어떻게 제안하는가, 어떻게 제시하는가, 어떻게 설득하는가에 따라 성패가 결정된다.


매니저십 63

매니저는 자신이 짊어진 압박감을 내려놓고 집단의 힘을 빌려 더 큰 가능성을 찾아야 한다. 이것은 혼자만의 여정이 아니다. 미국에서 유색인종 대통령을 당선시킨 것은 자원봉사자들의 권한 부여와 적극적인 협업에 결과였다. 조직원 모두가 자율성과 능동성을 가질 수 있도록 매니저는 자신의 권한과 책임을 조직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위임, 조정, 코칭, 신뢰 형성 등 새로운 역할에 매진해야 한다.

일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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