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의 왓츠 in 마이 백
채집가의 가방 / 여름 탐구 도구
뜨개 가방
여행지 다이소에서 3천 원에 구매한 에코백을 4년 내내 잘 쓰고 작년에 보내줬어요. 이 가방은 그해 겨울 뜨개질이 취미인 친구가 떠준 가방이에요. 겨울실이라 손잡이를 쥔 손에서 땀이 나긴 하지만 이만한 가방이 또 없네요.
헤어슈슈
더운 여름, 긴 머리를 원한다면 필수죠.
전자책
당근에서 데려왔어요. 대중교통이나 누구 기다릴 때 휙휙 책 읽기 좋아요.
모자
뜨거운 햇볕으로부터 제 얼굴을 지켜주는 친구예요. 가끔 제 가방 안을 보여주고 싶지 않을 때, 가방을 숨겨주기도 해요.
지갑
어디 다닐 때 필수!
필름 카메라
순간순간을 기록하기에 이만한 것이 없었으나.. 요즘 너무 잘 고장이 나서 슬퍼요.
비눗방울
여행 갈 때 감성을 책임져주는 친구죠! 흔들면 오리 소리도 난답니다.
미나 님의 <채집가의 가방>이었습니다
여러분의 여름 탐구 도구 는어떤 것이 모여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