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별꼬리 Mar 30. 2024

고객 스스로 돈을 내는 서비스를 만드는 법!

정말로?

2024년 2월에 오픈, 3월 초까지 만든 서비스가 있다.

멘토와 멘티를 연결해 주는 상담 서비스였고, 개발자 없이 4명이 진행한 프로젝트로 거둔 성과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서비스의 핵심만 먼저 만들었다.


이유는?

짧은 시간 동안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최소 기능 구현이 가장 우선 돼야 한다.

핵심 기능을 구현하고, 마케팅을 통해 좀 더 빠르게 고객의 원하는 바를 알 수 있다.

목표가 명확하지 않고, 구체적이지 않으면 실행도 어렵고, 팀원들이 같은 지점을 바라보고 일하기 힘들다.


서비스를 정말 단순했다.

멘티는 원하는 멘토의 정보가 적힌 카드를 선택하고, 멘토와 일정 예약을 잡고, 상담을 하면 되는 간단한 흐름이었다. 나는 웹플로우와 되는시간, 디스코드를 활용하였지만, 만약 혼자서 만든다면 멘토의 정보는 노션의 프로필 카드를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다. 예약은 구글 캘린더를 사용하고, 상담은 ZOOM이나 구글 Meet을 사용하면 될 것이다. 그리고 상담 후에 구글 설문지를 보내 후기와 함께 카카오톡 QR코드를 사용해 결제코드를 만들었다.


노션 사이트 + 구글 캘린더 + 구글 Meet + 구글 설문지 + 카카오톡 QR코드만 있으며, 상담 서비스 하나 뚝딱이였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상담 후에 유료 전환이 되었다. (무려.. 30% 후반)


상담의 깊이나 원하는 바에 따라 다르겠지만 실제로 유료 결제가 일어났고, 상담 후에 감사하다고 유저 스스로 답례를 보내주셨던 마음이 훈훈해지는 서비스였다. (아래의 훈훈한 후기들도 같이 보내주셨다!)

링크의 게시글이 좋아요 100개가 된다면, 링크 글에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 중 몇 분에게 상담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다. https://bibeop.com/link/106


감사합니다!

작가의 이전글 로스트 아크 뉴비 상담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