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한잔을 하며 너를 불러본다.
시간도 있고 여유도 있는데 정작 너는 보이지 않는다.
오늘따라 보이지 않는 너를 술이나 한잔 하면 볼 수 있을까 하여
차가운 맥주에 손을 올려 본다.
취하지 않아서 나오지 않은 것인지 나의 우울함이 너를 보지 못 한 것인지
오늘따라 보이지 않는 너의 모습이 그립고도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