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스타트업 채용 100건을 성공시키고 느낀 것
채용에 성공하는 스타트업과 실패하는 스타트업의 차이를 알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초기 스타트업 채용 플랫폼 "그룹바이"의 임진하 대표입니다.
벌써 그룹바이 플랫폼을 출시한지 1년이 지나 결산을 해봤습니다.
지난 1년간, 그룹바이가 100건의 채용을 만들어냈습니다.
� 1년 간 성과
기업 고객 : 300사
기업의 제안 : 1700건
성사된 미팅 : 400건
성사된 채용 : 100건
300사의 초기 스타트업의 채용을 도와드리면서,
채용에 성공하는 스타트업과 실패하는 스타트업의 차이를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채용의 성공은 좋은 분을 만나 3개월 이상 만족하며 채용한 케이스를 분석하였습니다.
❤️ 채용에 성공하는 스타트업 특징
1. 한 명을 뽑을때도 신중하게
우리가 원하는 인재를 정의하고, 철저하게 검증합니다.
만약 후보자가 인재상을 하나라도 부합하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채용을 미룹니다.
스타트업은 잘못된 채용으로 큰 리소스를 낭비할 수 있으니 신중히 채용합니다.
2. 최대한 많은 인원을 만나고 결정
같은 맥락으로 최대한 많은 사람을 만나고, 최고의 인재를 채용하고자 하십니다.
3명을 만나고 1명을 채용할 때와 10명을 만나고 1명을 채용할 때
후자가 더 좋은 인재를 채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 채용에 쓰는 시간을 아깝지 않게 생각
후보자를 검토하고, 만나는 시간은 꽤 많이 걸립니다.
그러나 채용의 중요성을 아는 대표님은 많은 인재를 검토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아까워하지 않고, 인력자산에 투자하는 업무라고 이해하고 계셨습니다.
� 채용에 실패하는 스타트업 특징
1. 급한 일정의 채용
1~2주 안에 특정 직군에 채용을 완료해야하는 경우
충분한 검토없이 당장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사람을 찾곤 합니다.
회사와 Fit이 맞지 않는 인재를 채용할 확률이 높고,
채용된 인재가 3개월을 넘기지 못하고 퇴사하는 경우를 볼 수 있었습니다.
2. 연봉협상만 되면 채용결정
채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연봉협상으로 생각하시는 스타트업이 많습니다.
물론 연봉협상은 중요하나, 가장 중요한 것은 팀과 인재의 Fit 입니다.
인재가 원하는 것, 회사가 원하는 것을 충분히 대조해보지 않고
연봉협상이 잘 되어 채용하게 된다면 오래할 팀원을 채용할 확률이 낮습니다.
3. 후보자를 적게 만나는 것을 선호
채용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을 아까워 하십니다.
따라서 최대한 적게 만나고, 좋은 사람을 채용하시길 원하십니다.
때문에 많은 인재를 검토하기 보다는 한정된 인재풀에서 채용할 사람을 결정해야하는 상황을 자주 마주하시게 됩니다.
할 일과 중요한 일이 너무나 많은 초기 스타트업에게
채용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기 어렵다는 현실도 이해가 됩니다.
허나 작은 기업이 대형기업과 채용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직접 사람을 만나면서
유능한 사람들을 설득하고 검증하는 것임은 분명합니다.
그룹바이에는 매달 300명의 인재가 꾸준히 유입됩니다.
지금 그룹바이에서 인재를 만나고 채용 가능성을 높여보세요.
� 그룹바이 기업 서비스 소개 : https://groupby.kr/bi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