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받지 못한 손님이 온다 (ft. 남편의 깜짝 선물)
비우기 #5. 화장품 재고 소진하기 (2)
이 여름을 강타하는 블록버스터급 어드벤처
'화장품 재고 소진 챌린지' 10개월차,
그들이 떼로 몰려온다...!
남편이 받아온 썬블럭 6종 세트지난 7월까지 선블록 샘플을 모두 비우고 예전에 개봉했던 일반 선블록을 사용 중이었는데 남편이 나 챙겨준다고 1종도 아닌 6종 선블록 샘플을 받아온다. 챌린지가 완료되길 학수고대하는 나에게 최소 2주가 지연되는 상황이다. (개당 2~3일 * 6개)
맙소사, 재고가 느는 시련이 왜 또 생기는 건가요!!
이처럼 외부 상황은 나를 늘 시험하지만 선블록 살 돈 굳히고, 적은 용량일수록 극대화되는 비우는 맛, 그 느낌 아니까 힘을 내본다.
8월 들어서 첫 번째 고비였던 4~6개월 차처럼 다시 비우는 맛이 덜해지고 지루해져서 두 번째 고비를 지나는 중인데 지난번처럼 빨리 쓰기 위해 더 사용하는 등 꼼수 없이 느긋하게 꿋꿋이 하던 대로 내 갈 길을 간다.
샘플들아,
이렇게 만났으니 남김없이 깨끗하게 사용해줄게!
[8월 소진 완료 재고]
마지막 토너 샘플들 (몇십개 모두 사용해서 감격스럽다) 유통기한 3년 넘어 여름 바디로션으로 사용 중인 페이셜마스크
한달 사용한 샴푸 (작은 크기인데 오래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