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사업일지 2.)

-일단, 먹고 다시, 뭐든!

by Charim

* 유일하게 좋아하는 패스트푸드 형태 음식이다.

* 섞인 음식은 따로따로 먹거나 안 먹거나, 그러나 샌드위치는 좋다.

* 15년 전 영국의 쁘라따망제를 보고 좋았다. 그런 곳의 존재가


* 가을이 오면 사과를 넣은 참치 샌드위치를 만들어야겠다. -사과가 맛있어질 때까지 겸허히 기다려야지!

* 최근 우리 가게에 온 산모가 레스토랑이 아니라는 사실에 좌절해했다. 그런 좌절의 모습은 처음이었다.

잡히는 샌드위치를 들고 헐레벌떡 뒤따라 갔다. 내 손에 샌드위치가 들려있고 줄 수 있음에 기분이 괜찮아졌다.

별 것 아닌 것 같을 샌드위치를 건네면 대부분은 아이 같이 무척 행복해한다.

계속 만들어야겠다.


물리적인 샌드위치의 존재는 흔적 없이 사라질 것이다. 오감을 움직이며 먹던 그것은 선한 의지력을 고무시킬 거란 믿음엔 의심이 없다. 그래도 내 손을 떠난 샌드위치의 영향력에 대해선 아무 기대나 바람은 없다.


나도 여러 번, 많은 이로부터 이런 선물들을 받아왔고 받고 있으니 그들과 섞여있고 싶다.

그래서

나의 샌드위치는 꼭! 맛이 "있어야" 한다. 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