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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서전 다녀온 날
서울국제도서전.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보기 힘들었지만 재밌었다. 이를 빛내는 건 사람. 문구를 좋아하는 분들과 6시 40분 도서전 마치고 2차로 봉은사 커피빈 갔다가 11시 귀가한 날. 취향을 가진 이들과의 대화는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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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상태로 일기를 쓰다보니 횡설수설하다.
비문들도 많고.
몽블랑 요한 스트라우스 만년필 F촉
동백문구점 흑장미 만년필 잉크
동백문구점 에피파니 하드커버 노트 공책
📚 <나도 손글씨 바르게 쓰면 소원이 없겠네>, <우리가 시를 처음 쓴다면 그건 분명 윤동주일 거야>, <어쩌다, 문구점 아저씨> , <필사의 시간> 등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