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촌 가는 김에 동백문구점 시즌2에 참고하려고 다양한 소품샵을 다니며 공부하고 물건도 사왔다. 귀여운 캐릭터 제품을 판매하거나 형형색색의 물건을 판매하는 곳이 인기있었다. 또 엽서나 스티커 등도 굉장히 많았다. 확실히 대중을 타겟한 쪽이 매출이 높다. 오늘 탐방으로 몇 가지 인사이트를 얻었다. 하나, 문구점 겸 베이커리 카페로 운영하면 소품샵 투어의 종착지가 되겠구나. 둘, 레토리카 하드커버를 내지에 비세븐 내추럴 93g을 넣어 리뉴얼 한 후 커버 색상을 다양화 할 것. 셋, 내지 타입을 무지, 8mm 줄, 방안으로 세분화 할 것. 넷, 레토리카에 집중하기 위해 재고 소진 시 현재 노트 라인업을 단종시킬 것. 다섯, 알록달록하거나 귀엽진 않더라도 동백문구점만의 색깔을 넣어 스티커 제작할 것(손글씨 스티커 등). 여섯, 노트 활용법이나 플래너 사용 가이드 제작 해 구매하신 분께 동봉할 것. 일곱, 동백문구점 최초 후보지였으나 너무 비싸 못 한 동넨데 분위기가 참 좋네. 등등. 인사이트들 중 실천 가능한 것부터 해야지. 25년에는 시즌2 열어서 오프라인 강의도 하고 베이커리 카페 + 서점 + 문구점이 합쳐진 놀이터 만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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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스비 에코 로즈골드 만년필 EF닙
동백문구점 물망초 만년필 잉크
동백문구점 에피파니 하드커버 노트 공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