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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우 Oct 20. 2022

스타워즈 시리즈 안도르 시즌1 7화 리뷰.

작전 그 이후

결말 스포 포함

스타워즈 시리즈 안도르 시즌1 7화. 알다니 행성에서 진행된 반란군의 작전 성공 뒤 여파를 본격적으로 다룹니다. 여전히 제국은 오만했고, 카신안은 강도 사건으로 받은 돈을 갖고 다시 펠릭스 행성으로 돌아갑니다. 몬 모스바는 반란군에서 자신이 더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만 하며 그 만큼 큰 위험도 감수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모든 행동에 대한 결과는 액션은 없었지만, 이야기 자체 만으로도 큰 몰입감을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루선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살아남은 반란군들은 이제 뿔뿔히 흩어져 공격의 여파를 나름대로 처리하기 시작합니다. 단순한 강도 사건이라 여기며 제국 보안국 보다 엄중하고 탄압적으로 사람들을 통제하려 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바로 루선이 원했던 것으로 제죽이 목줄을 잡고 숨이 서서히 막히도록 압박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제국에게 반기를 들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반란군에 가담해 대항하는 것이기도 했습니다.


몬 모스바는 루선의 행동에 동의하지 않으며 사람들을 고통받게 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지만, 반란군을 지지하기로 마음을 굳힙니다. 자신의 오랜 친구를 만나 도움을 요청하지만, 완전히 속내를 털어놓지 않습니다. 제국에 타격을 입히기 위한 첫 번째 작전은 성공했을지 모르지만, 루선의 정체를 알고 있는 안도르는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카시안 안도르가 자신의 양어머니 마바와 함께 떠나기 위해 돌아옵니다. 그리고 남친을 잃은 빅스를 만나지만, 깊은 앙금은 두 사람 사이에 커다란 벽이 되고 말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마바 역시 떠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결국 카시안 안도르 혼자 보상으로 받은 돈을 갖고 니아모스 행성으로 떠나게 됩니다.

제국 보안국 감독관 디드라 미로는 알다니 행성에서 일어난 일이 단순한 강도 사건이 아님을 알아차림과 동시에 반란군이 원하는 목표까지 유추해 내면서 발전합니다. 잔면 시릴 칸은 계속해서 추락하면서 이제 표준국에서 타이핑하는 신세가 되고 맙니다.


니아모스 행성 휴양지에서 시간을 보내던 카시안 안도르. K-2SO 안드로이드를 만나 겁박당하고 부당하게 기소되면서 6년 형을 선고 받게 됩니다. 벼랑 끝으로 몰린 안도르 그에게 다시 한번 선택의 시간이 주어질 차례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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