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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우 Jan 17. 2024

가여운 것들 엠마 스톤이 말하는 육체의 대화

강렬한 몸과 몸의 대화

국내 3월 1일 개봉 예정인 가여운 것들 제80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시작으로 최근 열린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 코미디 부분 작품상, 뮤지컬 코미디 부분 여우 주연상을 엠마 스톤 배우가 수상했다. 작품성과 엠마 스톤의 뛰어난 연기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수위가 높고 그로 테스 한 작품으로 종종 강렬한 몸과 몸의 대화 장면이 포함되어 있다. 엠마 스톤은 이 장면을 옹호하고 촬영이 어떠했는지를 인터뷰를 통해 공개했다.


개봉: 2024년 3월 1일 개봉 예정

장르: 코미디/SF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런타임: 141분

원작: 알라스데어 그레이의 가여운 것들

제작비: 3,000만 달러(394억 5,000만 원)

수익: 1,811만 5,894 달러(238억 2,240만 610 원)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

출연:엠마 스톤(벨라 벡스터 역), 마크 러팔로(던컨 웨더번 역), 윌렘 대포(고드윈 백스터 박사 역), 라마 유세프(맥스 역), 제러드 카마이클(해리 역), 크리스토퍼 애벗(오브리 드 라 폴 블레싱턴 경 역)


가여운 것들은 고드윈 백스터 박사로 인해 새로운 삶을 선물받게 된 벨라 벡스터(엠마 스톤)의 삶을 다룬 작품으로 극중 강렬하고 가랑 장면에 대해 말했다. 엠마 스톤은 그 장면들은 벨라의 여정과 성장에 꼭 필요하다고 믿었고, 종종 재미있게 느껴지기도 했다고 한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긍정적인 평가는 물론 수많은 찬사를 받으며 그 장면이 영화의 반응에 부정적인 향을 미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엠마 스톤은 게임 레이터와 인터뷰를 통해 극중 몸과 몸의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개인적으로 그 장면들이 상당히 편안하게 느껴졌다면서 꼭 필요한 장면으로 촬영하는데 망설임이 없었다고 한다.


"그 장면들을 촬영하는 장소는 매번 작은방이었고, 매우 적은 제작진과 친밀감 코디네이터 엘르 맥알파인이 있었어요. 어떤 면에서 본 다면 그 장면들은 다른 장면들보다 촬영하기 쉬웠어요. 왜냐하면 안무가 정말 단순했고 직설적이었기 때문이에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장면을 보면 좀 더 강렬한 느낌이 들어서 반응하는데, 사실 정말 괜찮았어요. 저는 그런 장면들이 벨라의 여정과 성장에 꼭 필요하다고 느꼈고 종종 재미있더고 느꼈기에 준비하고 있었어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일부는 벨라의 자아 발견 여정이 한 부부인 강렬한 사랑을 나누는 장면에 분노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나 여전히 2023년 북미에서 개봉한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로튼에서 토마토 미터 94%, 일반 관객 점수 82%를 유지 중이다. 이것은 그 장면을 부정적이지 않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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