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작가의 스토리타임 04

외국작가들은 어떻게 공동 작업을 할까요?

릴리스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유튜브 링크를 걸어주면, 요약을 해주는 그런 곳입니다. 

처음 소개를 받았을 때는 무슨 쓸모가 있을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흐흐. 

최근 얼룩소에서 <공모에 당선되는 극본쓰기>와 <스크리브너 매뉴얼>을 에어북으로 내는 과정에서 제가 스크리브너의 개념을 소개할 때 언급했던 유튜브 캡쳐의 출처를 찾아야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 출처를 찾아서 얼룩소 팀에 전달하고, 그 동영상을 오랜만에 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당신에 대해 싫어하는 10가지>, <금발이 너무해> 등 히트작을 써낸 카렌 맥컬라와 커스틴 스미스의 영상이었는데, 그 둘이 어떻게 공동 작업을 하는가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순간, 이 유튜브 링크를 릴리스에 넣어봐야겠단 생각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더군요. 

그런데 요악도 요약이지만, 그 보다 더 좋은 것은 스크립트 전체가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저 혼자만 보기 아까워서 제 글의 애독자인 여러분에게 내용을 소개할까 합니다. 최근에 제가 프로젝트 하나를 공동작업을 하게 되면서 올렸던 글에 대한 질문들을 받으면서, 다른 공동작가들의 작업에 대해 소개하고픈 욕심이 생겼었거든요. 

공동 작업을 하는 커스틴 스미스와 카렌 맥컬라입니다. 

https://alook.so/posts/J5tyzv2

이작가의 스토리 타임 04 : 해외작가 공동집필 사례 by 이기원 - 얼룩소 alook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