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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백이 Aug 16. 2024

달콤하고 맛있는 이벤트

세상에 없던 말복 행사

초복, 중복, 말복을 통틀어 삼복이라고 이른다. 옛부터 복날에는 각 지방에서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서 시원한 계곡에 가서 음식을 먹으면서 더위를 잊었다고 한다.  


  


 삼복 마지막에 드는 복날 말복을 맞아 청춘의 꿈을 응원하는 군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잠깐이라도 더위를 식힐 수 있을까 해서 더위를 달래줄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8.14 말복기념 아이스크림 나눔 세상에 없던 재밌는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달콤하고 맛있는 행사가 되었고 


잠깐이라도 시원한 행사가 되었다. 


 


 말복을 맞이하여 소소한 재미도 느껴보시고 무더위 파티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위해 시원한 나무그늘대신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복지관 안에 냉동고를 준비해서 천 개의 막대 아이스크림을 준비하였다. 냉동고 안의 천 개의 막대아이스크림은 한낮의 기온처럼 한나절도 못되어서 바닥이 나고 품절되었다. 갑자기 찬 것을 드셔서 배가 아플까 봐 살짝 걱정되긴 하였다. 평상시에는 250~300명 정도 이용하시는데, 복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이 600여 명이 복지관을 이용하셨다. 자주 있는 이벤트도 아니고 자주 먹는 행사도 아니니 어르신들이 즐겁게 드셨기 때문에 약이 되었을 것이다. 경로식당에서는 복날을 맞춰 메뉴 역시 삼계탕을 준비해 주셔서 어르신들의 몸 건강까지 신경 써 주는 식단이 되었다.  


 


계속되는 폭염에 지쳐갈 때쯤 재미로 소소하게 한 이번 이벤트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었고 하루하루 더위에 지쳐하는 모든 이에게 시원한 이벤트가 되었다. 군산 노인종합 복지관은 늘 어르신들과 함께 하고 늘 응원합니다.  


 


 


복지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생교육과 어르신들의 취미활동과 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 무더위를 맞아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은 무더운 여름 8월 토요일 한시적 무더위 쉼터 운영을 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잠시 더위를 피해 쉬었다 가는 공간으로 복지관에 오셔서 잠시 쉬었다 가시라고 한낮에는 10시에서 4시까지 에어컨을 켜놓고 이용하게 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토요일 경로식당도 운영하지 않는데, 귀찮아서 설마 오실까? 하는 의문을 가지면서 복지관 시범 토요일 한시적 무더위 쉼터 운영을 시작하였는데, 어르신들이 많이 나오셔서 복지관에서 휴식을 보내셨다.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많았던 것이다. 복지관에 나오시면 그래도 친구분들과 얼굴을 보고 눈이라도 맞출 수 있고 입이라도 뗄 수 있고 살아 숨 쉴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군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취약노인 어르신들에게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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