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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엄채영 May 23. 2024

5월 22일

찬찬히 사랑스럽게




담벼락의 장미와

푸르른 나무와

색색의 꽃들을 보다


내 안의 것들을

가만히 바라보자 싶었다.


익숙해진 모든 것과

쉽게 지나쳤던 예쁨을

새롭게 바라보고 싶어졌다.


찬찬히 사랑스럽게,

정성껏 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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